KT MWC26서 상생협력관 운영. KT 제공KT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 12개사와 공동 전시에 나서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해외 전시 지원을 통해 1천억 원이 넘는 수출 성과를 낸 데 이어, 올해는 유럽 현지 투자·수출 상담과 IR 피칭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다음 달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 '상생협력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생협력관은 MWC 개최지인 피라 그란비아 내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인 4YFN 8.1홀에 단독 부스로 조성된다. 4YFN은 글로벌 통신사와 벤처캐피털(VC), 전략적 투자자 방문이 집중되는 구역으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는 스튜디오프리윌루전, 이루온, 피치에이아이, 메이머스트, 랭코드, 씨플랫에이아이, 고우넷, 나비프라, 에이아이오투오, 에이아이포펫, 트위니, 인이지 등 12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AI 솔루션과 플랫폼, 로보틱스 등 AX(AI 전환) 기반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KT는 단순 전시 지원을 넘어 유럽 현지 VC와 바이어를 초청한 투자·수출 상담회를 운영하고, GSMA 공식 스폰서 세션인 '스타트업 피칭 세션'을 통해 참여 기업의 IR 발표도 지원한다. 아울러 항공·숙박 등 출장 지원을 병행해 협력사의 현지 마케팅 활동을 돕는다.
KT는 지난해 수출 전문 해외 전시회를 통해 협력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1천억 원을 웃도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MWC에서도 참여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KT는 AI 등 신성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T MWC26서 상생협력관 운영.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