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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없는 장갑에 '깜놀' 룰라 대통령[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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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없는 장갑에 '깜놀' 룰라 대통령[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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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맛집 '노컷뉴스'가 배달하는 저녁 반찬!

    룰라 대통령 유튜브에 한국의 외교 센스가 담겼네요!

    "장갑에 손가락이 하나 없네?"… 룰라 대통령 놀라게 한 한국의 '디테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21년 만에 국빈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그의 방한 일정 중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장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지난 23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앞두고 일어난 일인데요.

    룰라 대통령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쇼츠 영상에는, 룰라 대통령이 참배 전 하얀 장갑을 끼다가 갑자기 멈칫하며 아내 호잔젤라 여사에게 자신의 왼손 장갑을 보여주는 장면이 담겼어요. 알고 보니 그 장갑, 왼쪽 새끼손가락 부분이 없었거든요.
    룰라 대통령 장갑 룰라 대통령 오피셜 유튜브 캡처룰라 대통령 장갑 룰라 대통령 오피셜 유튜브 캡처
    사실 룰라 대통령은 14살 때부터 공장에서 일했던 '소년공' 출신입니다. 선반공으로 일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왼쪽 새끼손가락을 잃었죠. 우리 정부가 이 사연을 미리 알고, 대통령이 장갑을 꼈을 때 남는 부분이 덜렁거려 불편하지 않도록 전용 맞춤 장갑을 준비한 겁니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의전이란 바로 이런 것", "거창한 대접보다 더 귀한  진심이다"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소년공 출신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이재명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 두 정상의 돈독한 케미 뒤에는 이런 보이지 않는 세심한 배려가 숨어있었네요. 룰라 대통령의 기억 속에 대한민국은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따뜻한 나라'로 기억되지 않을까요?

    쉐프 한 줄 : "장갑 한 켤레가 열 마디 외교보다 낫네요"

    "비빔밥 해 먹으려다 깜짝!"…SNS가 불러온 '금(金)동' 대란

    지난달까지만 해도 디저트 업계를 두쫀쿠가 휩쓸더니, 이번엔 난데없이 '봄동 비빔밥'이 SNS 타임라인을 장악했습니다. 그런데 이 인기, 심상치가 않아요.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에서 시작된 비빔밥 열풍에 봄동 가격이 한 달 새 30% 넘게 폭등하며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찍었거든요.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봄동비빔밥. 인스타그램 캡쳐.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봄동비빔밥. 인스타그램 캡쳐.
    실제로 서울 가락시장 경매가를 살펴볼까요? 15kg 상자 기준으로 일주일 전 4만원대였는데요, 지금은 5만 4천원선까지 치솟았어요.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78.2%나 급등한 수치라고 하네요. 마트에서 한 단에 5천~6천원 선이라고 하니 "봄동이 아니라 금(金)동"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왜 이렇게 비싸진 걸까요? 범인은 '폭발한 수요'와 '얄궂은 날씨'입니다. SNS를 보고 "오늘 저녁은 봄동 비빔밥이다!"를 외치는 분들은 급증했는데, 정작 산지인 전남 지역은 설 연휴 폭설과 한파로 성장이 늦어졌거든요. 공급은 딸리는데 너도나도 비벼 먹겠다고 줄을 서니 가격이 안 오를 수 없는거죠.

    다행히 다음 주부터는 출하가 정상화되면서 가격이 조금씩 내려갈 전망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비빔밥 챌린지' 열풍이 계속된다면, 당분간은 큰맘 먹고 지갑을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쉐프 한 줄 : "디저트계에 '두쫀쿠'가 있다면 비빔밥계엔 '금(金)동'이 있다!"

    "비트코인 전고점 대비 반토막"… '극단적 공포'에 질린 코인 시장

    연합뉴스연합뉴스
    지난해 10월, 1억 8천만 원(12만 6천 달러)을 돌파하며 축배를 들었던 비트코인이 불과 4개월 만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최근 6만 3천 달러(약 9100만 원) 밑으로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비명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2022년 '테라 사태' 이후 최악의 하락 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떨어지는 걸까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트럼프발 관세 폭탄 : 트럼프 대통령의 '전 세계 관세 15% 인상' 선언이 글로벌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불안해진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인 코인을 팔고 안전 자산으로 도망가고 있어요.
    전쟁의 그림자 : 이란을 향한 군사 대응 가능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시장 심리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향 천장'의 저주: 현재 비트코인 보유자 거의 모두가 물려 있는(평가 손실) 상태라고 해요. 조금만 반등하면 "이때다!" 하고 탈출하려는 매물이 쏟아지니, 반등하려 해도 천장이 계속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AI 기술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증시가 살아나자 비트코인도 9,300만 원대로 슬쩍 고개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8점, 그야말로 '극단적 공포' 상태거든요.

    전문가들은 지금의 반등을 본격적인 상승보다는 '하락장 속의 힘겨루기'로 보고 있습니다. 자칫 6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4만 5천 달러까지 수직 낙하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니, 당분간은 '존버'보다 '조심'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네요.

    쉐프 한 줄 : "'디지털 금'이라더니 현실은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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