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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파, 'TK 동행' 친한계 의원들도 윤리위 제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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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국힘 당권파, 'TK 동행' 친한계 의원들도 윤리위 제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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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본인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기 앞서 한동훈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본인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기 앞서 한동훈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파로 분류되는 일부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친한동훈계 의원들에 대한 윤리위원회 제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국민의힘 전국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 서문시장 방문에 동행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윤리위에 제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 전 대표가 오는 27일 대구 일정을 시작으로 민심 청취에 나설 때 여기에 동행할 예정인 박정훈·안상훈·정성국 등 10여명의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형선 협의회장 직무대행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제명 당한 한 전 대표와 같이 하는 것은 당 기강이나 지방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본다"며 "이에 협의회 내에서 윤리위 제소를 하자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제소 근거는 당헌상 계파 활동 금지 원칙, 즉 특정 세력이 주축이 돼 당내 민주주의 등을 훼손하는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규정이다.

    다만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제소를 강행할 경우 당내 분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내부에서 나왔다고 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5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에서 특위 위원,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5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에서 특위 위원,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협의회는 전날 장동혁 대표 사퇴 요구 집단 성명서를 발표한 전·현직 당협위원장 24명을 윤리위에 제소했다.

    김준호·류제화·박상수·함경우 등 한동훈계 전직 당협위원장은 물론, 오신환(서울 광진을)·이재영(서울 강동을)·장진영(서울 동작갑) 등 계파색이 뚜렷하지 않은 현직 위원장까지 겨냥한 것이다.

    협의회는 이들을 '범친한계'로 규정한 뒤 당내 민주주의와 당원 자율성을 훼손해 계파불용 원칙을 위반했다는 점을 윤리위 제소 사유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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