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리단길 일원에서 운영된 '페리카나 타임 트래블 팝업스토어'에 방문객들이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천년고도 경북 경주의 도심인 금리단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가 전국 단위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금리단길 일원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가 '2025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팝플리와 매드타임스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운영한 팝업스토어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방문자 수, SNS 언급량 등), 소비자 투표,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에서 '페리카나 타임 트레블 팝업스토어'는 푸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명랑핫도그X쿵야 레스토랑즈 콜라보 팝업 in 경주 금리단길'은 하이임팩트 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경주 금리단길에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경주시 제공수상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경주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운영했다.
수도권 중심의 최신 소비 트렌드를 지역 상권에 접목해 금리단길 방문 수요를 확대하고 상권 경쟁력을 높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운영 기간 동안 약 5천 명의 방문객이 금리단길을 찾으며 체류형 관광 수요를 창출했으며, 참여 브랜드가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물품으로 기부하는 등 상생 가치도 실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관광도시 경주의 경쟁력과 금리단길 상권의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