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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재개항 언제?…대통령 주문에 광주·전남 "신속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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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공항 재개항 언제?…대통령 주문에 광주·전남 "신속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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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빨리 재개항해야"…전남도 7월 목표 추진
    강기정 시장 "통합특별시 출범 맞춰 조기 정상화를"

    무안국제공항. 전라남도 제공무안국제공항. 전라남도 제공
    지난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폐쇄된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속한 재개항 검토를 주문한 가운데, 전라남도는 7월 재개항을 목표로 협의를 본격화하고, 광주시는 정부의 결단과 함께 임시 대체노선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5일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이 무안공항 장기 폐쇄에 따른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언급하자 "무안공항을 빨리 재개항해야 한다"며 재개항 논의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무안국제공항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사고 원인 조사와 수습 절차가 이어지면서 1년 넘게 폐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관광업계는 수천억 원대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되며, 항공 접근성 저하에 따른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라남도는 유가족과의 협의가 마무리되면 정부와 협의해 곧바로 로컬라이저(방위각시설) 철거 및 재설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약 석 달로 예상되며,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일정이 진행될 경우 7월 재개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출입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이제는 정부가 결단하고 실행할 때"라며 조속한 재개항을 촉구했다. 특히 "정부는 유족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선제 조치를 제시해 무안국제공항을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조속히 재개항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무안공항 재개항 전까지의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이나 광주-인천 간 국내선 취항 등 실질적인 대체 노선을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항공 접근성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무안공항의 조속한 재개항 여부와 대체 항공노선 마련이 지역 관광산업 회복과 경제 정상화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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