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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망월지에 성체 두꺼비 나타났다" 봄 알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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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 성체 두꺼비 나타났다" 봄 알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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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교육관 건립은 실시설계 진행 중

    25일 성체 두꺼비가 산란 준비를 위해 대구 수성구 욱수산에서 망월지 일대로 이동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25일 성체 두꺼비가 산란 준비를 위해 대구 수성구 욱수산에서 망월지 일대로 이동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두꺼비 집단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망월지 일대에 성체 두꺼비가 나타나 봄을 알렸다.

    26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망월지에서 올 봄 성체 두꺼비가 첫 출현했다.

    성체 두꺼비는 매년 2월에서 3월, 욱수산에서 산란지인 망월지로 이동한다. 이후 망월지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는 5월쯤 다시 욱수산으로 향한다.

    이번에 발견된 성체 두꺼비를 시작으로 천 마리의 두꺼비가 산란을 위해 망월지로 차차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성구는 매년 안전한 이동을 위해 로드킬 방지 펜스를 설치하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동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두꺼비 서식을 위해 망월지 수질, 수위 관리에도 나선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망월지는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탄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보전의 중심지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국비를 지원 받아 망월지 인근에 생태교육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은 내년 연말에 될 예정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두꺼비 서식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공사를 진행하려다 보니 다른 공사에 비해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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