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 50분쯤 부산 남구 동서고가로 시외곽 방향 우암램프 진입 구간 1차로를 주행하던 트레일러가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졌다. 부산경찰청 제공2일 오후 부산 동서고가로 우암램프 진입 구간에서 트레일러가 전도되며 뒤따르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사고 여파로 진입로 2개 차로가 모두 막히면서 차량 통행이 약 3시간가량 전면 통제됐다가 오후 늦게야 재개됐다.
동서고가 우암램프 진입로 전면 차단하기도
부산 남부경찰서와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부산 남구 동서고가로 시외곽 방향 우암램프 진입 구간 1차로를 주행하던 트레일러가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2차로를 달리던 택시가 전도된 트레일러를 들이받으며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A(30대)씨와 택시기사 B(50대)씨, 택시 승객 C(60대)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전도된 트레일러가 우암램프 진입로 2개 차로를 모두 가로막으면서 해당 구간 차량 진입이 전면 차단됐다.
부산시는 오후 2시 18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사고 사실을 알리고, 인근 도로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찰은 약 3시간에 걸친 견인 작업 끝에 오후 5시 5분께 차량 소통을 재개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