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남 함평군 함평읍 옥천마을회관 인근에 거점을 마련하고 주변 가구를 찾아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은 전문서비스매니저가 TV 제품 수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LG전자가 올해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거리 등 이유로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서비스매니저가 찾아가 가전제품을 사전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활동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제품 사용법 안내도 한다.
LG전자는 전날 전남 함평군 함평읍 옥천마을회관 인근에 거점을 마련하고 주변 가구를 찾아 순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세탁기, 냉장고, TV 등 사용 중인 가전제품을 무상 점검했으며, 에어컨 필터를 세척하고 작동 상태도 점검했다. 이 외에도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거나 전원 주변에 소화 패치를 부착하는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점검도 실시했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최근 함평군청과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 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해 오던 순회 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 모델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자체가 순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마을과 가구를 선정하면 LG전자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다.
LG전자는 상반기 내 함평군 관내 33개 마을에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지자체들과도 협업을 검토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순회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업은 지난해에도 전남 지역 15개 마을에서 1천 건이 넘는 순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재웅 전무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가 불편을 해소해 주고, 제품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