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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후 폭등한 롤러코스피, 단숨에 5580선 회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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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폭락 후 폭등한 롤러코스피, 단숨에 5580선 회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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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14% 급등…역대 최대 상승률

    환율 8.1원 내린 1468.1원

    한국거래소 자료 제공. AI 생성 이미지한국거래소 자료 제공. AI 생성 이미지
    연이틀 폭락한 코스피가 5일 9% 넘게 오르며 단숨에 55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4% 넘게 급등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3%(490.36포인트) 오른 5583.90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상승폭은 역대 가장 컸다.

    직전 역대 1위는 지난달 3일 기록한 338.41포인트다. 상승률 역시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역대 1위는 지난 2008년 10월 30일(11.95%) 기록했다.

    지수는 이날 3.09% 오른 5250.92로 장을 연 뒤 계단식으로 급격히 상승폭을 키웠다. 오전 9시 35분쯤에는 12.2%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5715.30으로 치솟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7900억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7141억원과 156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 중에서는 지수상장펀드(ETF)를 통한 개인자금 유입 통로로 여겨져 온 금융투자 순매도가 1조2192억원으로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10% 넘게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27% 올라 19만16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10.84% 오른 94만1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에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설이 제기되면서 중동발 불안이 다소 진정되자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 개인의 저가 매수세에 코스피가 전일 낙폭을 되돌리며 극적인 반등을 시현했다"며 "전일 급락 장세에서 5000선 구간의 지지력을 확인했고 서킷브레이커 발동 등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반영한 심리적 정점은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4.10% 오른 1116.4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상승률은 역대 가장 높았다. 지난 2008년 10월 30일 기록한 직전 1위(11.47%) 기록을 무려 17년 4개월 만에 경신했다.

    급등장에 이날 한때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동시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원달러 환율은 8.1원 내린 1468.1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2.2원 내린 1464.0원으로 출발한 뒤 20.7원까지 낙폭을 키워 오전 한 때 1455.5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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