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 제공소모품 비용을 과다 청구하는 방식으로 수십억 원을 빼돌린 한국전력 KDN 하청업체 직원 2명이 구속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하청업체 직원 A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한전 충북본부와 한전KDN 충북 사무실에 납품하는 프린터 토너 등 소모품 비용을 과다 청구해 25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필요하지 않은 소모품을 청구해 조달되면 이를 다른 업체에 내다 팔아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을 목격한 소속 업체 대표는 지난해 4월 이들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