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텍스트힙' 검색 결과 캡처△핵심요약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고, 연간 종합독서율은 38.5%로 2년 전보다 4.5%p 하락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습니다. 반면 20대 청년층은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중심으로 독서율이 소폭 반등하며 세대 간 매체 이용의 뚜렷한 차이를 보였는데요.
△왜 중요한가
·문해력 자산의 위기: AI 시대에 '생각하는 힘'의 근간인 독서 지표가 하락함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독서 문화 확산 정책이 시급해진 시점입니다.
·독서 패러다임의 전환: 종이책 중심의 전통적 독서에서 전자책·오디오북 중심의 '디지털 독서'로 주류 매체가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양극화 심화: 세대 간(20대 vs 60대 이상), 소득 간(고소득층 vs 저소득층) 독서율 격차가 여전히 커 정보 습득의 불균형 우려가 제기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발표' 보도자료 캡처
△사실관계
·조사 대상: 만 19세 이상 성인 5천명 및 초·중·고생 2400명 (2025년 9월~11월 실시).
·종합 독서율: 성인 38.5% (2023년 대비 4.5%p↓), 학생 94.6% (1.2%p↓).
·연간 독서량: 성인 평균 2.4권 (1.5권↓), 학생 평균 31.5권 (4.5권↓).
·독서 시간(평일): 성인 하루 평균 18.2분, 학생 70.3분.
·20대 약진: 20대 종합독서율은 75.3%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으며, 2023년 대비 0.8%p 증가했습니다.
△맥락과 깊이
·'독서 공유(Text-Hip)' 열풍: 최근 20대 사이에서 독서를 힙한 문화로 즐기는 '독서 공유' 트렌드가 실제 수치(75.3%)로 증명됐습니다.
·디지털 전환 가속: 20대의 전자책 독서율(59.4%)이 종이책(45.1%)을 크게 앞질렀으며, 오디오북은 60대 미만 전 연령층에서 상승세입니다.
·독서 목적의 변화: 성인이 책을 읽는 이유 1순위가 '재미(20.3%)'로 나타나, 과거 '정보 습득'이나 '위로' 중심에서 '즐거움' 자체로 인식이 변화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발표' 보도자료 캡처△쟁점과 장애요인·시간 빈곤과 대체재: 독서 장애요인 1위는 '시간 부족(성인 25.7%)'이며, 스마트폰 등 '타 매체 이용(24.3%)'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경제적 격차: 월 소득 500만 원 이상(독서율 56.1%)과 200만 원 이하(13.4%) 사이의 4배가 넘는 독서 격차는 정책적 해결 과제입니다.
△대책'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 문체부는 지역 서점 연계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독서경영 우수직장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문체부 보도자료를 보면, 정책 담당자는 "책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문체부는 올 한 해 '책 읽는 대한민국' 독서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하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