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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부상 아냐" 손가락 다친 김혜성, WBC 8강 뛸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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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한 부상 아냐" 손가락 다친 김혜성, WBC 8강 뛸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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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전 2점 홈런 친 김혜성. 연합뉴스일본전 2점 홈런 친 김혜성. 연합뉴스
    한국의 주전 2루수는 8강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 쾌거를 이룬 한국 야구대표팀. 하지만 현역 메이저리거 내야수 김혜성(LA 다저스)은 영광의 순간을 더그아웃에서 바라봐야 했다. 대회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김혜성의 회복 정도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1일(한국 시각) 현지 보도를 인용해 김혜성의 부상 정도에 대해 알렸다. 매체는 "김혜성이 WBC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에 7-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C조 2위를 차지하며 미국 마이애미행을 확정 지었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 뛰지 못했다. 직전 경기인 8일 대만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가락이 베이스에 부딪쳤기 때문이다. 결국 호주전에는 신민재에게 경기를 맡겼고, 김혜성은 벤치에 앉아야만 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다. 김혜성은 이번 WBC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격 성적은 10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도루 2득점이다.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까지 김혜성의 방망이는 뜨거웠다. 다저스 스프링캠프를 치르며 4경기 13타수 9안타(1홈런) 5타점 2도루 타율 0.462 OPS(출루율+장타율) 1.154로 맹활약을 펼쳤다.

    비록 대회에서 타격 기록은 다소 아쉽지만, 현재 한국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이다. 한국은 오는 14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대회 8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D조 1위팀과 겨루는데, 도미니카공화국 아니면 베네수엘라 중 한 팀이다.

    다만 SI는 "이번 부상이 길어질 경우, 다저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만약 김혜성이 개막전에 맞춰 복귀하지 못할 경우, 다저스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다른 매체 '다저 블루'는 "김혜성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결장 기간도 아직 불확실하다"며 "한국의 WBC 2라운드 경기 라인업에 복귀하는지 여부가 부상 정도를 알 수 있는 기준"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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