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함께 걸으며 기억하는 제주4·3…4·3 평화대행진 열려

  • 0
  • 0
  • 폰트사이즈

제주

    함께 걸으며 기억하는 제주4·3…4·3 평화대행진 열려

    • 0
    • 폰트사이즈

    4월2일 오후 3시 관덕정 광장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동시 시작
    제주문예회관까지 행진한 뒤 과거사의 완전 해결 촉구하는 '공동 평화선언'


    제주시내를 행진하며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4·3 평화 대행진'이 오는 4월2일 개최된다.
     
    제78주년 제주4·3 추념일 전날 열리는 '4·3 평화 대행진'은 대학생과 청소년, 4·3유족, 도민, 시민단체 등 전국 각지의 참가자가 함께 거리를 걸으며 평화와 기억의 메시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행진은 이 날 오후 3시 관덕정 광장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관덕정에서는 전국 대학생들이 모여 '전국 대학생 4·3 평화 선언'과 4·3 정신 계승 결의대회를 열고 홍보 부스를 운영한 뒤 행진에 나선다.
     
    같은 시각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이 4·3 평화 퀴즈, 나만의 평화 피켓 만들기, 동백 평화 쿠키 나눔 행사 등에 참여한 뒤 타악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학생 행진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제주시청 정문 앞에서는 4·3유족과 시민단체, 도민, 도외 참가자들이 집결해 4·3 역사 왜곡 대응과 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대학생·청소년 행진단과 합류한다.
     
    세 갈래에서 각각 출발한 참가자들은 광양사거리 인근에서 하나의 행진단으로 모여 제주문예회관까지 함께 행진할 예정이다.
     
    종점인 제주문예회관에서는 과거사의 완전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 평화선언 등 마무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전국 과거사 연대의 메시지를 담는다.
     
    '4·3 평화 대행진'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큐알(QR)코드에 접속하거나 (사)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를 통해 하면 된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기록과 책으로만 접했던 4·3의 이야기를 4월2일 거리에서 직접 만나고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