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김제 산란계 농장 AI H5형 항원 검출…24시간 일시이동중지

  • 0
  • 0
  • 폰트사이즈

전북

    김제 산란계 농장 AI H5형 항원 검출…24시간 일시이동중지

    • 0
    • 폰트사이즈

    의심 신고 정밀검사 결과 확인 중
    8만 2천 마리 예방적 살처분
    반경 10㎞ 내 가금농장 55곳 이동제한
    고병원성 확진 시 올겨울 도내 7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방역. 윤창원 기자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방역. 윤창원 기자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17일 오후 11시쯤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전북자치도는 해당 농장 사육 가금류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도내 산란계 관련 시설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도는 이날 폐사가 늘었다는 해당 농장의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이 농장은 산란계 8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가리기 위해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최종 결과는 1~3일 안에 나온다.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올겨울 전북 지역 7번째, 전국적으로는 58번째 양성 발생 사례가 된다.
     
    도는 현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선제적 소독 조치를 시행했다.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지역에 있는 가금농장 55곳(약 319만 마리)을 대상으로 이동을 제한하고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전용 소독차량 6대를 배치해 농장 진출입로 집중 소독도 강화했다.
     
    또한, 18일 오전 1시부터 19일 오전 1시까지 24시간 동안 전북 지역 산란계 농장과 사료공장, 도축장 등 관련 축산시설과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전북도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철새 북상 시기인 3월까지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가금류의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