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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전 북·러 협정 기념연회 연 러시아 "복잡다단한 국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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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77년전 북·러 협정 기념연회 연 러시아 "복잡다단한 국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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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페하 北주재 러시아 임시대사 연회개최
    "지정학적 변화와 비정상적인 사태"
    美·이란 전쟁 등 의식하며 양국 친선 강조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양국의 첫 협정인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77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연회를 열었다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18일 전했다. 연합뉴스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양국의 첫 협정인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77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연회를 열었다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18일 전했다. 연합뉴스
    러시아가 북한과의 밀착 속에 77년 전에 체결한 협정을 기념하는 연회를 개최했다.
     
    미국과 이란전쟁 등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 양국의 친선관계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양국 간)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77돌에 즈음"해 블라디미르 토페하 북한 주재 러시아 임시대사 대리가 "17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며 윤정호 대외경제상과 김정규 외무성 부상 등이 초대됐다고 보도했다.
     
    토페하 임시대사대리는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의해 마련된 "전략적동반자관계가 복잡다단한 국제정치 정세 속에서도 굳건하며 그 믿음성이 검증되고 있는데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대사관의 텔레그램 채널도 토페하 대사대리가 "지정학적 변화와 비정상적인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양국 친선은 변함없이 굳건함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윤정호 대외경제상은 "조로관계가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동맹관계의 높은 수준에 올라서고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군대와 인민이 나라의 주권과 안전, 전략적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은 김일성이 지난 1949년 3월 17일 소련을 처음 방문했을 때 체결한 협정이다. 
     
    토페하 대사대리가 언급한 "복잡다단한 국제정치 정세"와 "지정학적 변화와 비정상적인 사태" 등은 러·우 전쟁만이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전쟁 등을 의식하며 양국 친선을 강조한 발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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