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보문화재단 제공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운보의 집'이 19일 다시 문을 열었다.
운보의 집은 한국화 거장 김기창(1913~2001) 화백의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미술관이다.
김 화백은 한국적 정서를 담은 성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예수의 생애' 연작은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새롭게 단장한 '예수의 생애관'은 예수의 탄생부터 십자가의 고난, 부활까지 주요 장면 20여 점을 일대기 형식으로 구성했다.
운보문화재단은 1년 6개월여 동안 시설확충 사업을 통해 잔디 광장도 새롭게 조성했다.
이용미 운보문화재단 이사장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문화·교육 공간으로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전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정보는 운보의 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