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제13대 회장에 선출된 황인일 뉴삼원종합건설 대표이사.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제공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제13대 회장에 황인일 뉴삼원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는 20일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2026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황인일 대표이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황 신임 회장 임기는 전임 회장 잔여 임기인 2027년 6월 25일까지다.
황 회장은 당선 뒤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지역 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회장 선거 관련 소송으로 분열된 회원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역업체 수주 물량 확대와 권익 옹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핵심 과제로 협회 화합과 통합을 내걸었다. 여기에 회원사 수주 영역 확대, 적정 공기와 공사원가 확보, 건설업 등록기준 완화, 불합리한 법령과 규제 완화도 약속했다.
지역 건설업계는 이번 선출로 장기간 이어진 내부 갈등을 수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공공·민간 발주 감소와 원가 부담이 겹친 상황이라 새 집행부가 회원사 경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수주 여건 개선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