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 제공전북 정읍시가 '인구 10만 명'을 사수하기 위해 전방위적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다솜학교와 전북 정읍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기관장 면담을 하고 시의 전입 활성화 지원책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공공기관이 앞장서 인구 유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에서 전입 인센티브와 전입 지원금 확대, 청년 이사비용 지원제 등을 안내하며 소속 직원들의 전입을 독려했다.
특히 관사에 거주하거나 실거주 중이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 자체 홍보를 당부했다.
현재 시는 세대원 1인당 15만 원의 전입 지원금과 연 50만 원의 대학생 거주 비용, 최고 50만 원의 청년 이사비용, 출생축하금(넷째 이상 1천만 원) 등 다양한 유인책을 시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도 정읍시 인구는 지난해 5월 10만 1330명에서 지난달 10만 980명으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 10만 명 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구 증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