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촌공간 정비 사업. 충북도 제공충청북도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 정비 사업에 도내에서만 영동군과 진천군, 괴산군이 선정돼 국비 1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 정비는 악취와 소음, 오염물질 배출 등을 유발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해 주민 쉼터나 생활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에 따라 영동군 매곡면 어촌지구는 5년 동안 모두 127억 원을 투입해 우사와 계사 등을 철거하고 귀농·귀촌 주택 단지 조성과 마을 숲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진천군 진천읍 사석지구와 괴산군 청안면 금신지구는 각각 3년 동안 50억 원씩을 들여 축사 등을 철거하고 케어 팜과 두레 하우스 조성, 마을태양광 설치,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농촌지역의 축사에서 발생한 복합악취 등으로 힘들어했던 주민들에게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종합적인 농촌 정비로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