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왼쪽 다섯번째)와 천안시장 예비후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상준 기자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천안시청 8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8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여러 고민 끝에 충남도지사로 다시 도전했다"며 "어쩌면 이번이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 도전일 수 있다. 그래서 더 물러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천안에 빚이 있다"면서 "정치인으로서 받은 신뢰의 빚, 사람으로서 받은 삶의 빚이다. 그 빚을 갚을 기회를 다시 한 번 달라"고 호소했다.
8대 공약 사업은 천안 순환형 도시철도를 비롯해 외곽순환도로 건설, 종축장 126만 평 첨단 클러스터 조성, 국내 최대 5만석 메가 돔 아레나 건설, 천안역 철도 지하화 국가사업 지정, 중부물류센터 철거 후 분양아파트 1470세대·행복주택 300세대·문화예술·스포츠 복합공간 건설, 천안역~독립기념관 수도권 전철 연장 및 청수역·독립기념관역 신설, 서곡지구 약 30만 평 역사·문화 복합지구 개발 등이다.
양 후보는 "청렴성과 도덕성이 입증된 후보, 도정을 이끌어온 행정경험이 있는 후보, 리스크가 전혀 없는 후보, 바로 천안의 아들 양승조가 필승 후보"라며 "충남의 심장 천안에 뿌리를 내린 사람이 충남 전체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8명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