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그룹은 국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리온 그룹 제공국제 유가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차량 5부제나 10부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오리온 그룹은 국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27일부터 영업·생산활동 등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전 임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사무공간에서는 점심시간과 퇴근 시 소등하고 업무 시간 외 PC 전원을 종료해 대기전력을 차단한다. 또 엘리베이터 이용과 냉난방기 사용을 자제한다.
임직원 일상생활에서도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도록 했다.
상미당홀딩스도 30일부터 전 계열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요일제를 시행한다. 상미당홀딩스 제공 상미당홀딩스(옛 SPC)도 30일부터 전 계열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요일제를 시행한다.
차량 요일제는 파리크라상, 삼립, BR코리아 등 국내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용하며,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한다.
대부분 사업장은 5부제로 운영하고, 일부 지방 사업장은 출퇴근 여건을 고려해 10부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임산부 동승 차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근무자, 영업·납품 등 필수 업무 차량은 제외된다.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 소등, 업무 시간 외 PC 전원 차단 등 사내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한다. 승강기 사용을 줄이고 계단 이용을 권장하는 등 사업장 내 전력 사용 절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그룹과 CJ그룹 등도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