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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씨름 괴물!' 김민재, 통산 19번째 장사 등극 "올해 전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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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역시 씨름 괴물!' 김민재, 통산 19번째 장사 등극 "올해 전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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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산 19번째 장사에 오른 뒤 포효하는 김민재. 대한씨름협회 통산 19번째 장사에 오른 뒤 포효하는 김민재. 대한씨름협회 
    '씨름 괴물' 김민재(24·영암군민속씨름단)가 또 다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해만 벌써 2번째이자 통산 19번째다.

    김민재는 28일 충북 단양군 단양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 결승에서 장성우(29·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눌렀다. 5판 3승제 결정전을 3-1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설날 대회까지 올해 2관왕에 올랐다. 대학생 시절이던 2022년 천하장사에 오른 김민재는 2023년 실업 무대에 진출해 통산 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16회에 등극했다.

    지난해 천하장사 2연패를 달성한 김민재는 16강전에서 김병호(울주군청)를 2-0, 8강에서 차승민(광주시청)을 2-1로 눌렀다. 4강전에서는 홍지흔(울주군청)을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눕히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재는 결승에서 통산 13회 장사의 장성우와 맞닥뜨렸다. 첫 판을 들배지기 되치기로 내줬지만 김민재는 이후 연속 밀어치기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김민재는 4번째 판을 잡채기로 따내며 황소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민재가 김기태 감독 등 영암군민속씨름단과 기념 촬영한 모습. 협회 김민재가 김기태 감독 등 영암군민속씨름단과 기념 촬영한 모습. 협회 

    경기 후 김민재는 "이번 대회에서 힘들게 우승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위기 상황마다 멘털을 잘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씨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신창섭 회장님, 김한모 회장님, 이광준 사무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 이루지 못한 전관왕을 목표로 계속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설날과 추석, 천하장사에 등극한 바 있다.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과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
    공동 3위 박찬주(태안군청), 홍지흔(울주군청)
    공동 5위 윤성희(동작구청), 김진(증평군청), 장형호(정읍시청), 차승민(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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