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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의 재출발…'송이연 50살' 올해의 여성만화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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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 여성의 재출발…'송이연 50살' 올해의 여성만화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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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완전한 캐릭터로 공감 이끌어…"사람 냄새 나는 서사"


    한국여성만화가협회가 선정한 2026 '올해의 여성만화가작품상' 수상작으로 인유유 작가의 '송이연 50살, 이혼 한 달 차'가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지난 3일 서울예술인지원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해당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송이연 50살, 이혼 한 달 차'는 50세라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이혼을 맞이한 주인공 송이연이 자신의 삶을 새롭게 재구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중년 여성의 현실과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사에는 미역의효능, 민서영, 네온비 작가 등 만화계 창작자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전형성을 탈피한 캐릭터들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몰입을 이끈다"며 "사람 냄새 나는 생생한 인간 군상을 구현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작품 속 인물들이 지닌 불완전함이야말로 이 이야기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경험하지 못한 삶의 궤적임에도 입체적인 인물 묘사가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고 덧붙였다.

    인유유 작가는 서면 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여성 창작자들의 연대를 지지하는 이 상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만화가협회는 "앞으로도 여성 만화가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작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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