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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추미애 '30년 전 DJ 인연' 출마? "납득 어려워"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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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추미애 '30년 전 DJ 인연' 출마? "납득 어려워"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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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정치가 아닌 일하는 자리…해결사 면모 부각
    '관료 스타일' 자성하며 당심 호소…"진정성 이해해 달라"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김동연 현 지사가 경쟁자인 추미애 전 장관의 출마 명분을 정면 비판하며 '경제·행정 지사'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30년 전 DJ 인연이 출마 이유? 경기도는 정치 커리어용 아냐"


    김 지사는 6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달 30일 경선 후보 1차 TV토론회에서 있었던 추 후보와의 설전을 언급했다. 당시 김 지사가 출마 이유를 묻자 추 후보는 "과거 김대중 총재 시절부터 지방자치에 관심이 많아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30년 전 이야기를 하며 지방자치에 관심이 있어 나왔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날을 세웠다. 그는 "경기지사 자리는 정치인이 커리어상 거쳐 가는 곳이 아니라 142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투쟁 중심의 '정치'보다 실질적인 '경제와 행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리형 도정' 비판에 "단호한 해결사 면모 보여와" 반박


    추 후보 측이 자신을 '갈등을 미루는 관리형'이라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성과로 응수했다. 김 지사는 12.3 내란 당시 도청 봉쇄 명령을 거절한 사례와 용인 반도체 송전망 문제를 '지중 송전로'라는 창조적 대안으로 해결한 점을 들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긴축 재정 등 역주행을 할 때 경기도는 확대 재정과 기후 위기 대응으로 정주행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며 경기도를 이끌 적임자는 검증된 행정 능력을 갖춘 본인임을 피력했다.
     

    "과거 잘못했습니다" 낮은 자세로 당심에 호소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진솔한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김 지사는 과거 관료 시절의 효율성만 따지던 '관리 스타일'을 언급하며 "당원 동지들과 함께하는 점이 부족했음을 반성하며 지난 2년간 많이 변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김 지사는 "당원 동지 여러분께 제가 과거에 잘못했다, 많이 변했고 앞으로도 변할 것이니 제 마음을 받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며 "조금씩 동지들이 진정성을 이해하고 받아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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