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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표 천원주택, 국민의힘 지방선거 '킬러 콘텐츠'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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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표 천원주택, 국민의힘 지방선거 '킬러 콘텐츠'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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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민선 8기 인천시의 '천원주택'을 지방선거 핵심 공약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정복표 주거 행정이 전국 단위 선거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6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천의 높은 출생아 증가율을 언급하며 "인구 위기 반전의 토대는 바로 '천원주택'"이라고 평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도입한 천원주택은 인천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 1천원, 월 3만원 수준에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행 2년 차인 올해 700가구 모집에 3419가구가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장 대표는 "1천가구 지원에 약 36억원이 드는 '가성비' 높은 정책"이라며 "포항, 영덕 등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 공약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해당 정책을 전국 단위 공약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같은 자리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인천을 겨냥한 부동산·교통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경제자유구역 확대 △강화·옹진 등 접경지역 규제 완화 △GTX-D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등이다.

    주거 분야에서는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공급 확대와 함께 '반값 전세', 초저금리 대출, 월세 세액공제 확대 등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인천시와 힘을 모아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겠다"며 이재명 정부 정책과의 차별화 의지를 드러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 직후 인천 계양구 계산동의 천원주택 현장을 찾아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 역점 정책의 상징성과 체감도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다만 유 시장은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전 60일부터 정당의 정책 홍보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이날 일정에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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