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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찾은 민형배… 동부권 강조 속 신정훈 연대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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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찾은 민형배… 동부권 강조 속 신정훈 연대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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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순천시의회에서 열린 민형배 후보 기자회견. 박사라 기자 6일 순천시의회에서 열린 민형배 후보 기자회견. 박사라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가 전남 동부권 순천을 찾아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민 후보는 결선 운동 첫날인 6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부권 발전 구상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민 후보는 "동부권은 산업과 생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통합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동부권 산업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을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고 RE100 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순사건과 관련해서는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 추모사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민 후보는 "공직은 주권자를 위해 쓰여야 한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법 이상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역사가 정의롭게 재구성됐는지, 진실이 충분히 밝혀졌는지 여전히 부족하다"며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과대학과 병원 설립 문제에 대해서는 "하나의 의과대학, 두 개의 캠퍼스, 두 개의 병원이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지역 간 경쟁으로는 갈등만 키울 뿐 해결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양 지역에 병원을 모두 설립하는 것은 예산 부담이 크다"며 "정부가 국립대 병원을 두 곳 모두 추진하기 어려울 경우, 다른 의대 병원과의 협력 방안도 고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선 탈락 후보인 신정훈 후보와의 연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민 후보는 "승리를 위해 지지를 요청하는 것은 잔인하다"며 "어떤 가치에 함께할지 판단할 시간을 갖는 것이 예의"라고 말했다. 또 "승리의 수단으로 삼을 생각은 없다"며 "비전을 놓고 서로 호응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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