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한 후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경찰이 '정부 달러 강제 매각설' 등 가짜뉴스 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전국 4개 시·도경찰청에 전담 조직인 '사이버 분석팀'을 신설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8일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방문해 허위·조작정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수사관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 대행은 "의도적인 허위·조작정보 유포는 국민 불안을 증폭시키고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신속한 탐지 및 차단과 강력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8일 '정부 달러 강제 매각설' 등 가짜뉴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방문해 허위·조작정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수사관들을 격려했다. 김수진 기자경찰은 신속한 가짜뉴스 차단과 수사 연계를 위해 기존 '허위정보 유포 등 단속 TF'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서울(5명), 경기남부(5명), 광주(3명), 경남(3명) 등 4개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총 16명 규모의 '사이버 분석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유 대행은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선제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최초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2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정부가 달러를 강제로 매각하게 한다'는 가짜뉴스의 최초 유포자와 적극 유포 가담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당일 즉각적인 수사에 착수해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