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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백제시대 고분 3건 전라남도 기념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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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백제시대 고분 3건 전라남도 기념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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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발굴조사 당시 고흥군 도화면 봉룡리 고분. 고흥군 제공2022년 발굴조사 당시 고흥군 도화면 봉룡리 고분.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포두면 봉림리 고분군', '도화면 당오리 고분', '도화면 봉룡리 고분' 등 3건이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기념물(사적)로 지정한 3건의 백제시대 고분 유적은 고흥지역 고대사와 지배 체계를 밝힐 핵심 자료로 평가받는다.
     
    고흥 봉림리 고분군은 총 4기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1·2·4호분은 백제시대, 3호분은 고려시대 고분이다.
     
    백제 시기 고분은 현실·현문·연도 등을 갖춘 횡혈식 석실묘로,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드문 구조적 특징을 보여 학술적 가치가 높다.
     
    당오리 고분 역시 삼국시대 백제 사비기의 횡혈식 석실묘로, 분구 경계석과 부석, 팔자형 연도, 장방형 석실 등에서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고분 축조 양식을 갖췄다.
     
    고흥 봉룡리 고분은 삼국시대 백제 횡혈식 석실묘로, 내부에서 관대와 부곽의 흔적이 확인돼 당시 장송 의례와 매장 구조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분의 가치를 더 분명히 밝히는 한편, 국가유산이 있는 마을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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