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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하선 선원 16명으로 늘어…전쟁 장기화에 불안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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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르무즈 하선 선원 16명으로 늘어…전쟁 장기화에 불안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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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 인근 지도. AI 생성 이미지호르무즈 해협 인근 지도. AI 생성 이미지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발이 묶인 우리 선원이 잇따라 배에서 내리면서 '하선 도미노'가 현실화하고 있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내측 한국인 선원 수는 13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우리 선박에 있던 한국인 2명이 하선을 요구해 배에서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우리 선원 2명과 실습생 2명이 하선하는 등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하선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전쟁 발발 초기인 지난달 초 해협 내측 우리 선박에 탄 선원은 146명이었다. 외국 선박에 탄 우리 선원까지 더하면 모두 183명이 사실상 고립된 상태였다.

    이후 실습생과 일반 선원 하선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16명이 배에서 내렸다. 일부는 정기 교대에 따른 하선이었지만, 대부분 자진해서 배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배에서 내린 우리 선원 자리는 외국인 선원이 투입돼 업무를 대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협 봉쇄가 40일 이상 지속되면서 우리 선원의 하선 사례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정전 협상이 결렬되고 위험성이 커진 만큼 선원과 선박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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