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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와 트라웃의 뜨거웠던 MVP 홈런 대결…뉴욕 양키스,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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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와 트라웃의 뜨거웠던 MVP 홈런 대결…뉴욕 양키스,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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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 연합뉴스애런 저지. 연합뉴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의 홈런 대결이 펼쳤다.

    저지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트라웃 역시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서 홈런포 2개를 쏘아올렸다.

    MVP의 자존심이 걸린 홈런 대결이었다.

    트라웃은 3회, 저지는 2회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MVP를 2회 이상 수상한 두 명이 동시에 멀티 홈런을 때린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1956년 로이 캄파넬라, 스탠 뮤지얼, 1962년 로저 매리스, 미키 맨틀(2회)이 기록했다.

    홈런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지만, 최종 승자는 저지였다. 뉴욕 양키스는 9회말 끝내기 와일드 피치와 함께 11-10으로 승리했다. 길었던 5연패 종료.

    마이크 트라웃. 연합뉴스마이크 트라웃. 연합뉴스
    저지는 1회말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폴 골드슈미트의 2루타에 이어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속 116.2마일(약 187㎞),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타구였다. 비거리도 456피트(약 139m)였다. 트라웃도 6회초 홈런포로 맞불을 놨다. 2사 1, 2루에서 7-7을 만드는 동점 3점 홈런을 날렸다.

    저지는 6회말 솔로 홈런을 때리면서 뉴욕 양키스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저지의 통산 47번째 멀티 홈런. 맨틀을 제치고 뉴욕 양키스 구단 역사상 최다 멀티 홈런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68경기의 베이브 루스다.

    트라웃도 8-8로 맞선 8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역전 드라마를 썼다. 트렌트 그리샴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무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다. 라이언 맥마흔이 조던 로마로와 9구 접전을 펼친 끝에 끝내기 와일드 피치(맥마흔은 볼넷)가 나오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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