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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천 개의 파랑' 웹툰으로 만난다…밀리의서재 IP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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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선란 '천 개의 파랑' 웹툰으로 만난다…밀리의서재 IP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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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만 독자 선택 감성 SF…문학→웹툰으로 지평 넓힌다

    밀리의서재 제공밀리의서재 제공

    KT 밀리의서재가 장편소설 '천 개의 파랑'을 오리지널 웹툰으로 선보이며 문학 기반 콘텐츠 확장에 본격 나선다.

    밀리의서재는 천선란 작가의 대표작 '천 개의 파랑'을 웹툰으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감성 SF 소설로, 인간의 실수로 자아를 갖게 된 휴머노이드와 부상당한 경주마, 그리고 사회에서 소외된 소녀가 종을 넘어 관계를 맺고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넘어선 연대와 위로의 메시지가 작품 전반을 관통한다.

    원작은 밀리의서재에서 누적 '서재 담은 수' 17만 건을 기록하며 강력한 독자층을 확보한 화제작이다. 특히 최근 1년간 열람 독자 가운데 2030 여성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등 공감 기반 팬덤이 두텁다. 앞서 창작가무극으로도 재해석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어, 웹툰화 역시 자연스러운 확장으로 평가된다.

    웹툰은 원작의 핵심 서사와 정서를 충실히 살리면서도, 웹툰 특유의 시각적 연출을 통해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휴머노이드와 인간, 동물이 교차하는 서사를 이미지로 풀어내며 원작의 감동을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독자층 유입도 기대된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문학 IP의 웹툰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연내 20종의 오리지널 웹툰을 선보이며 서사 중심의 드라마 장르를 강화하고, 향후 영상화까지 이어지는 대형 IP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문학과 웹툰을 연결하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명우 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장은 "많은 독자의 인생 소설로 꼽히는 '천 개의 파랑'을 웹툰으로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원작의 깊은 서사에 웹툰의 시각적 재미를 결합해 새로운 방식의 감동을 전달하고, 문학 IP의 확장 가능성을 다양한 형태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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