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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 응원" 김관영 지사 지지 화환 훼손…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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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소속 출마 응원" 김관영 지사 지지 화환 훼손…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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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품 살포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7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금품 살포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7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금품 살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김 지사의 출마를 응원하는 화환이 파손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7시쯤 "도청 주변에 세워진 김 지사 응원 화환이 파손됐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청 앞 화단에 파손된 채 쓰러진 화환을 발견했다. 파손된 화환들에는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를 응원하는 내용들이 적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화환을 훼손했을 가능성을 두고 인근 폐쇄회로(CC)TV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특정되면 재물 손괴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전주의 한 식당에서 지역 청년들과 술자리를 하던 중 15명 가량의 청년들에게 대리기사비 명목으로 2~10만 원 가량의 현금을 전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윤리감찰을 통해 김 지사의 의혹을 확인한 민주당은 같은 날 밤 긴급최고위원회를 열어 김 지사를 제명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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