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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印尼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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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印尼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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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억 명 인구 대국 진출 기반 확보…동남아 시장 공략과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

    대웅제약 제공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이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획득한 허가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다. 대웅제약은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증가와 치료 수요 확대에 발맞춰 펙수클루의 처방 기반을 적극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1차 치료제로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가 활용되고 있지만, 갖가지 약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대 효과 발현까지 수일이나 소요되고, 식전에 복용해야 해 복약 편의성이 낮으며, 반감기가 짧아 야간 산 분비 조절이 어렵다는 등이다.

    반면,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인 펙수클루는 복용 초기부터 신속한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약효가 비교적 오래 유지돼 야간 증상 조절 측면에도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기존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환자군을 중심으로 펙수클루를 비롯한 P-CAB 계열 치료 옵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리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P-CAB 계열 치료제가 먼저 도입된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처방 경험이 축적되면서 P-CAB 처방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서 P-CAB 처방 비중이 60%를 넘어섰고, 한국 역시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약 35% 수준까지 증가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2억 8천만 명 인구 대국으로, 동남아 의료 시장 핵심이자 기준국인 인도네시아 허가 획득은 펙수클루 글로벌 진출에서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허가를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과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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