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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완판'…경남도민연금 20일부터 2만 589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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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 만에 완판'…경남도민연금 20일부터 2만 589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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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1~1985년생 근로·사업 도민 대상
    소득구간 2단계로 분산 모집

    경남도민연금.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민연금. 경남도청 제공 
    지난 1월 모집 당시 단 사흘 만에 1차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경남도민연금'이 추가 모집에 나선다.

    경상남도는 도민의 소득 공백기를 없애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고자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도민연금 가입자 추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 인원은 추가 모집분 2만 명에 지난 1월 모집 잔여분 589명을 더한 2만 589명이다. 지원 대상은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1971~1985년생 경남 도민이다. 본인의 연 소득금액이 9352만 4227원 이하(2024년 귀속분 기준)여야 하며,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요건을 갖춰야 한다.

    도민연금은 가입자가 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 돈을 넣으면 개인 납입액 8만 원당 2만 원의 지원금을 지자체가 보태주는 방식이다. 지원금은 연 최대 24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 4050 세대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모집 과정에서 나타난 도민 의견을 반영해 신청 문턱과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4단계였던 소득 구간을 2구간으로 완화했다.

    모집은 차수별로 인원을 분산해 2주간 진행된다. 1주 차인 20일부터는 연 소득 5455만 원 이하 소득구간 대상자 1만 명을 우선 모집한다. 이어 2주 차인 27일부터는 연 소득 9352만 원 이하 모든 소득구간을 대상으로 남은 1만 58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시스템 과열을 막기 위해 지역별 신청 요일제를 도입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창원시와 10개 군 지역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창원시를 제외한 시 지역 도민이 신청 가능하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지역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도민연금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도민은 NH농협은행이나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연금.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민연금. 경남도청 제공 
    신청 완료 후 오는 7월 31일까지 협약기관(농협·경남은행)에서 개인형퇴직연금 계좌 개설을 마쳐야 가입자로 확정된다. 도민연금은 실적배당형 상품 특성상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관리 책임은 가입자에게 있다. 다만 원금보장형 상품의 경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억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도민연금은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산 중이다. 울산시가 하반기 도입을 준비 중이며, 서울·경기·전북·전남 등 광역지자체와 통영·하동·영암 등 일부 기초자치에에서 벤치마킹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도는 지난달 도민연금의 국가사업화를 보건복지부에 공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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