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다음 시즌 아들과 함께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다음 시즌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뛰며 또 하나의 역사를 쓸 가능성이 있다. 알나사르는 호날두 주니어를 다음 시즌 1군 스쿼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유렵 축구 이적시장 전문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아버지 호날두를 따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유벤투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아카데미를 거쳤다. 현재 알나스르 유스 소속. 포르투갈 15세 이하(U-15) 대표팀을 거쳐 현재 16세 이하(U-16)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더 선은 "호날두 주니어는 세계 최고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다. 아버지처럼 뛰어난 골 감각도 꾸준히 보여줬다. 유벤투스 9세 이하(U-9) 팀에서는 23경기 58골, 알나르스 U-15 팀에서는 27경기 56골을 기록했다"면서 "유스 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만큼 알나스르는 시즌 종료 후 호날두 주니어의 1군 데뷔 가능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5-20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득점 2위(24골)를 달리고 있고, 통산 1000골까지 단 31골만 남겨두고 있다. 또 포르투갈 대표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할 예정이다.
더 선은 "NBA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아들 브로니와 LA 레이커스에서 함께 뛰었다. 축구도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최상위 레벨에서는 드물다"면서 "아이두르 구드욘센은 아버지 아르노르 구드욘센과 아이슬란드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고, 히바우두(브라질), 헨리크 라르손(스웨덴)도 자국 리그에서 아들과 함께 경기에 나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