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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상' 3위…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29계단 역주행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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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작가상' 3위…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29계단 역주행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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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동네 제공문학동네 제공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5주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 가운데,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과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 순위가 급등했다.

    24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4월 3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꾸준한 독자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역시 안정적인 관심 속에 2위를 지켰다.

    해외소설 강세 속에서도 한국문학의 약진이 눈에 띈다.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다양한 작가의 단편을 한 권에 담은 구성과 마니아층의 지지가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주에는 소설가 김애란의 방송 출연 효과도 두드러졌다. 인터뷰 형식의 TV 프로그램 출연 이후 작품과 작가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며 '안녕이라 그랬어'는 29계단 상승해 종합 11위까지 올랐다. '바깥은 여름' 역시 한국소설 분야 순위에 재진입했다.

    구매 독자층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안녕이라 그랬어'는 40대 여성 독자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50대 독자 비중도 31.5%에 달해 기존 독자층을 넘어 관심이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노출을 계기로 새로운 독자 유입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신영준의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4위),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5위), 자청의 '완벽한 원시인'(6위)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7위),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8위), '모순'(9위), '나의 완벽한 장례식'(10위)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 베스트셀러 시장은 해외소설의 강세 속에서도 한국 단편소설과 작가 중심 콘텐츠가 반등 흐름을 보이며 균형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 교보문고 4월 2주차 베스트셀러 순위(4월 15일~21일 판매 기준)
    1.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 | 알에이치코리아)
    2.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스즈키 유이 | 리프)
    3.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김채원 | 문학동네)
    4.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신영준 | 상상스퀘어)
    5. 자몽살구클럽(한로로 | 어센틱)
    6. 완벽한 원시인(자청 | 필로틱)
    7.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토니 페르난도 | 윌마)
    8.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발타자르 그라시 | 논픽션)
    9. 모순(양귀자 | 쓰다)
    10. 나의 완벽한 장례식(조현선 | 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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