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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 김병선 과장,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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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예수병원 김병선 과장,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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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담도 질환·ERCP 시술로 지역 필수의료 역할 수행
    의료선교·국제협력 이끌며 병원 설립 정신 실천
    "환자와 현장 위해 묵묵히 헌신한 동료들과 함께 받은 상"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한 김병선 과장. 예수병원 제공'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한 김병선 과장. 예수병원 제공
    전주 예수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선 과장이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병원신문·종근당이 후원하는 이 상은 병원계 발전과 환자 중심 의료 문화 정착에 헌신한 의료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김 과장은 소화기내과 전문의로서 췌담도 질환 환자 진료에 주력하는 한편, 고난도 시술인 ERCP(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를 통해 지역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등 필수의료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점이 수상 사유로 꼽혔다.
     
    임상 활동 외에도 김 과장은 예수병원 선교국장·홍보실장을 역임하고 국제의료협력단(MCI) 대표를 맡아 병원의 설립 소명인 '사람을 세우고 세상을 치유하는' 가치를 실천해왔다. 올해는 국내외 의료선교의 구심점으로 평가받는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의료선교의 국제 역량 강화와 연합을 이끌었다.
     
    김 과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부족한 개인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진료실과 선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예수병원의 모든 임직원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필수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사로서의 소회도 전했다. 그는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회복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지만, 동시에 적지 않은 부담과 책임도 함께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더 성실하고 겸손하게 환자를 섬기라는 격려로 알고,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작은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28년의 역사를 가진 전주 예수병원은 호남 지역 최초의 근대 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국제 의료선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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