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기독교 인구 비율이 비교적 높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교회들도 많고 특히 교회 학교 등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이 절실한데요.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델마스 지역에서 사역하는 홍관호 선교사가 전해드립니다.
Q1.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교적 상황은?
남아공은 다양한 민족과 11개의 공용어를 가진 다문화 사회로 선교에 있어 깊은 문화적 이해가 요구됩니다.
기독교 인구 비율은 75% 정도로 비교적 높지만 전통 신앙과 기독교가 혼합된 형태의 신앙이 존재하고 있으며, 성경적 진리를 바로 세우는 일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도시와 농촌 간의 경제적 격차는 선교 사역의 불균형을 낳고 있으며, 특히 농촌 지역과 도시 빈민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여전히 손길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청년 등 다음세대들은 대부분 세속화된 가치관을 따르면서 당면한 실업 문제 속에서 교회를 떠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Q2.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교회 사정은?
남아공 현지 교회는 역사적으로 성장은 했지만 교단과 인종에 따른 분열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입니다.
많은 교회가 활발한 예배와 찬양, 문화 등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의 삶의 현장에는 복음의 부재와 현실과 세속을 따라가며 사는 이들에게 바른 제자 훈련과 성경 교육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도시 교회는 비교적 자원이 풍부한 반면 농촌교회는 재정과 인력의 부족과 함께 제대로 된 신학 교육을 받지 못한 목회자들도 많아서 건강하지 못한 교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남아공 교회는 대부분 어린이 교육이 없는데 교회 학교와 청년 등 다음 세대들을 위한 예배와 사역 등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입니다. 현실적인 문제와 세속화로 인해 젊은 청년층의 교회 이탈이 증가하면서 다음 세대 사역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Q3.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교의 과제는?
남아공 선교의 중요한 과제는 다양한 민족과 언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적 접근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많은데도 대다수 명목상의 신앙인의 한계를 넘어 실제 삶 속에서 복음이 복음으로 적용되도록 복음의 실제화와 제자 훈련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를 고려한 균형 있는 선교 전략이 필요하며, 빈곤, 실업, 범죄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교회가 적극적으로 섬기며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 현지 교회에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이 없는 실정인데,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을 보다 강화하고 보급 확산하여 국가의 미래와 지역사회를 위해 그리고 교회의 지속성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Q4. 남아공을 위한 기도 제목은?
남아공을 위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를 주셔서 정의로운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높은 실업 문제 속에서 국민들에게 일자리와 소망이 회복되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력 범죄와 부정부패가 속히 줄어들고 선교사들의 안전을 지켜주옵소서 건강하지 못한 깨어진 가정과 가족들이 사랑으로 회복되어 밝고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주옵소서.
다음 세대가 복음으로 잘 세워져서 믿음 안에서 나라와 개인의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