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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이번엔 '노동'이다…"아빠 육아휴직 360만 원, 전국 최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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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박완수, 이번엔 '노동'이다…"아빠 육아휴직 360만 원, 전국 최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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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2호 공약 발표
    '노동자 삶의 질 개선 6대 약속'으로 민심 정조준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박 후보 캠프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박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자신의 2호 공약으로 '노동' 카드를 꺼냈다. 1호 '복지' 공약에 이어 이번에는 경남 산업 현장의 주축인 노동자의 삶을 챙기겠다는 '6대 약속'을 발표하며 현장 행보에 불을 지폈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자의 주거부터 육아까지 확실하게 챙기겠다"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2호 공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육아 지원이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남성 육아 휴직자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360만 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서울(120만 원)·세종(180만 원) 등 다른 시도를 크게 웃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기업에는 지방세 감면과 금리 우대라는 인센티브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경남에 뿌리내리겠다는 생각이다.

    무주택 노동자를 위한 '직장주택조합 활성화' 정책도 눈에 띈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는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한다. 노동자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가 직접 나서서 걸림돌을 치워주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 호응이 높았던 '천원의 아침식사'는 내년까지 도내 산업단지 10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근로자가 1천 원만 부담하면 5천 원 상당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나머지를 분담하며, 이를 위해 연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산재보험료 지원과 거점 쉼터 50곳 확충 등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노동절을 앞두고 이날 창원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를 방문해 노동자들과 만나 "일하기 좋은 경남을 만드는 데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노동자의 삶을 확실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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