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과 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이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효율적인 통계조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전국으로 인프라망을 보유한 우체국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 통계조사에 참여한다.
우정사업본부와 국가데이터처는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율적인 통계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집배원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9년 가구주택기초조사 1차 시험조사 대상 지역 일부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정보를 파악하는 통계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사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통계조사의 현장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뢰성 있는 국가통계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통계조사 수행, 제도 정비 및 운영 기반 강화 등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집배원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높아 국민의 적극적 참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농어촌 및 도서산간을 잇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난 2022년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시작으로 가스안전 점검, 빈집 확인 등 공공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