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시민공원 미션 탐험대 진행 모습. 부산근현대역사관 제공부산시민공원 역사관이 공원 내 근현대 역사유적을 직접 체험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구석구석 시민공원 미션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에 남아있는 유적을 답사하며 부산의 근현대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재까지 보존된 장교클럽과 하사관 숙소, 퀀셋막사, 범전동 마을 우물 등 근현대사의 흔적을 직접 둘러본다. 강사의 설명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미션 카드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장소별 미션을 수행하며 이후 진행되는 주사위 놀이에서 사용할 행운카드를 획득한다. 야외 탐험을 마친 뒤에는 '공원길 시간여행 주사위놀이판'을 활용한 팀 대결을 벌이며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도 가진다.
체험 대상은 초등학교 전 학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1회당 초등학생 8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반드시 성인 보호자 1명이 동반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역사관은 과거 캠프 하야리아 부지 반환 이후 부지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2014년 개관했다. 현재 장교클럽으로 쓰였던 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