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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 위해 섬김으로 통합 이어가는 예장백석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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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한국교회 연합 위해 섬김으로 통합 이어가는 예장백석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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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타 교단 지도자들도 도전과 감동 받아
    1981년 첫 통합…지금까지 9차례 통합
    교단 명칭 등 양보하면서 통합 최우선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5개 장로교단과 통합 환영 감사예배를 드렸다는 소식을 지난 시간 전해드렸는데요. 수백개로 갈라진 장로교단의 하나 됨을 위한 예장백석총회의 지속적인 노력은 한국교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이승규 기잡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의 통합 환영 감사 예배는 마치 잔칫집 분위기를 연상시켰습니다. 특히 예장백석총회와 예장백석대신총회 구성원들은 7년 만에 다시 한 가족이 됐지만, 전혀 어색함 없이 반가움을 주고받았습니다.

    교계 지도자들도 참석해 예장백석총회의 하나 됨을 위한 노력에 도전과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홍사진 총회장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이 통합의 자리에 서면서 제 마음 속에 꿈이 생겼습니다. 예성과 기성도 나성도 통합을 이루어야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됐습니다."

    예장백석총회는 그동안 장로교단의 하나 됨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장로교라는 이름을 단 교단이 3백 여 개나 되는 현실에서 하나 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입니다. 예장백석총회는 1981년 예장연합과의 통합을 시작으로 2013년 예장개혁총회, 지난해에는 선교대신총회와의 통합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통합의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예장백석총회의 교단 통합은 한국교회 연합을 최우선으로 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예장백석총회는 교단 명칭과 역사, 총회 임원 등을 양보하면서도 통합을 최우선적으로 여겨왔습니다. 1만 교회를 넘는 대형 교단으로 성장한 만큼 한국교회 연합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교단 내실을 다지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자료사진
    교회 허수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은 기본이고, 새로 들어오는 목회자들은 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에서 2년 동안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9차례에 걸친 교단 통합 이후에도 별다른 잡음이 없다는 점은 하나 됨의 여정을 위한 예장백석총회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기존 예장백석총회 구성원들은 새로 들어온 이들에게 진심을 다해 섬기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예장백석총회 장종현 설립자는 하나님의 일은 계산하지 않는다는 철학 아래 "장로교회가 하나 되는 일이라면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합의 본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종현 설립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한국교회는 무엇보다 먼저 분열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성경을 기준으로 동일한 신앙 고백을 가진 모든 장로교 교단들은 내 교회, 내 노회, 내 총회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한국교회가 다시 민족의 소망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예장백석총회는 교리와 신학이 같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모든 교단에 문호를 개방하고
    통합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선택 영상 편집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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