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양수도권연합 출범식. 해양수도권 연합 제공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발맞춰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해양 수산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거버넌스 '(사)해양수도권연합(FMC, Federation of Maritime Capital-region)'이 공식 출범했다.
해양수도권연합은 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일극을 넘어, 상생의 바다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출범식에는 명예위원장인 강병중 넥센 회장을 비롯한 사단법인 발기인과 임원진, 해수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수도권연합은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과 경남, 전남을 잇는 남부권 해양·수산벨트를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AI 기반 해양 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해양 정책 연구, 블루이코노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글로벌 블루이코노미 국제교류 및 조사 사업 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강병중 명예위원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강의구 부산영사단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이오상 KNN 사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지역과 해양수산 산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민주적으로 수렴하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해양수도권연합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은 개별 지자체의 한계를 넘어 통합된 해양 경쟁력을 선포하는 역사적 자리"라며 "해양수도권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루이코노미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