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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선택은 조던 윌슨, '공격' 메가-'수비' 윌슨 황금 밸런스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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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의 선택은 조던 윌슨, '공격' 메가-'수비' 윌슨 황금 밸런스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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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윌슨. 한국배구연맹조던 윌슨. 한국배구연맹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 조던 윌슨(미국)을 영입하며 차기 시즌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조던 윌슨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2순위로 현대건설의 지명을 받았다. 신장 182cm의 아웃사이드 히터인 윌슨은 공격수로서 단신에 속하지만, 안정적인 수비 기본기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V-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강성형 감독은 "구단이 눈여겨보던 선수를 적절히 선택했다. 현대건설의 팀 컬러에 부합하며, 무엇보다 기본기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파워 면에서 다소 아쉬움은 있으나 훈련을 통해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시아쿼터로 영입이 유력한 메가왓티(인도네시아)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강 감독은 "메가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리시브가 좋은 선수가 필요했다"며 "윌슨이 메가와 좋은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던 윌슨은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윌슨은 "8월 팀 합류 전까지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부족한 점을 채울 것"이라며 "100%를 넘어 110%의 몸 상태를 만들어 합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애리조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V-리그에서 첫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윌슨은 25만 달러의 연봉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큰 금액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미래를 위해 저축하며 알뜰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 시즌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현대건설이 '메가왓티-조던 윌슨'이라는 새로운 쌍포를 앞세워 2026-2027시즌 여자 배구의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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