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경북도는 국민성장펀드 사업 선정을 위한 11개 프로젝트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성장펀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조성하는 총 150조 원 규모의 정책펀드로 AI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국민성장펀드를 지역 첨단 전략산업 육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해 수도권 중심의 투자 흐름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경북의 제조업 기반을 국가 신산업 성장축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성장펀드 활용 희망 수요 조사를 한 결과 100여 개 업체가 펀드를 활용한 신규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 가운데 사업의 구체성과 전후방 파급 효과 등을 감안해 11개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자동화된 로봇 생산공장 구축, 미래 모빌리티 핵심부품 생산라인 구축, 맞춤형 이차전지 부품 생산설비 구축, 차세대 바이오 소재 생산라인 구축 등이다.
경북도는 사업별 1차 컨설팅을 완료했다. 컨설팅에는 시중은행과 민간 전문 컨설팅단도 참여해 국민성장펀드 사업 선정을 위해 보강해야 할 자료와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구성한 정책금융협의체를 통해 국민성장펀드 직·간접 투자, 정책금융기관 보증·융자, 시중은행 대출, 민간투자 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프로젝트별 맞춤형 금융구조를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와 기업, 금융이 원팀으로 대응해 경북이 국가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