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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 목사장로기도회 현장 열기…"빛과 소금 역할 잘 못했다"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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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예장합동, 전국 목사장로기도회 현장 열기…"빛과 소금 역할 잘 못했다"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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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속 전국 목사,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회와 가정,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장 합동총회의 신앙 전통으로 올해 63회 째를 맞은 전국 목사장로기도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전국에서 모인 3천 여 명의 목사, 장로들이 내 교회, 내 가정 만 알고 교회 밖 이웃과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에 소홀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녹취] 홍석환 장로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소금이라고 했는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못해 짓밟히는 삶을 살 때 하나님 너무 부끄럽습니다. 하나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목사님, 장로님들 긍휼히 여기시고 다시 한번 긍휼을 베푸시사 우리 전국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살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해 주옵소서"

    1964년부터 시작해 예장 합동총회의 신앙 전통으로 자리잡은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를 주제로 모였습니다.

    예장 합동 장봉생 총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의 기도가 먼저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고 교회를 거룩하게 하며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응답의 열매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번 기도회가 마지막 때에 부어주실 시대적인 부흥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장봉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63회 전국 목사장로기도회를 시작하겠습니다. 3일 동안 오로지 기도하는 복된 시간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잘 오셨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동안 경기도 용인시 용인제일교회(임병선 목사)에서 제63회 전국 목사장로기도회를 연다. 이정우 영상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동안 경기도 용인시 용인제일교회(임병선 목사)에서 제63회 전국 목사장로기도회를 연다. 이정우 영상기자
    개회예배 설교를 맡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교회와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기도의 자리에 섰던 합동총회가 기도의 초심을 회복해 교회와 나라를 살리는 거룩한 사명을 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소 목사는 또, "사랑과 용서, 화해와 연합을 외쳐야 할 교회가 오히려 미움과 분노,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것 같다"며,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고 기도로 돌아가자"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소강석 목사 / 새에덴교회 (전 총회장)
    "주여 우리는 정죄의 언어, 분열의 언어 그리고 증오의 언어를 내뱉고 우리가 다시 기도하는 목사님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물론 사람이 사는 곳에 이념도 필요하죠.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이고 우리의 개혁신앙인 줄 믿습니다"

    11일 시작한 제63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13일까지 14차례의 집회를 열고, 교회와 가정, 나라와 세계 선교를 위해 집중 기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예장 합동총회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부흥의 불길이 다시 일어나는 은혜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기자 이정우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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