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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취수원 공약 발표…"'구미 취수원 이전' 재추진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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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취수원 공약 발표…"'구미 취수원 이전' 재추진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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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타당성조사 결과 따라 '구미 취수원 이전' 재추진"
    방천리 매립장, 2028년까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중단 조치 완료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3일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8차 공약발표회를 열었다. 곽재화 기자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3일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8차 공약발표회를 열었다. 곽재화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복류수·강변여과수 취수 사업에 대한 시범사업과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구미 해평취수장으로 취수원을 이전하는 방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후보는 13일 오전 9시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8차 공약 발표회를 열고 "대구 문산취수장 중심으로 복류수·강변여과수 통해 하루 60만 톤 규모 원수 확보하겠다"면서도 "타당성 조사 결과, 깨끗한 물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울 경우 구미시와 협력해 취수원을 해평취수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구미시장과 협의를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변여과수는 물이 빠지지 않는 불투수층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면서 "구미시장하고 (대면)해서 해평취수장을 같이 쓰자, 그 과정에서 대구시가 감당해야 할 몫이 있다면 감당하겠다(고 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대구 경북이 통합되면 쉽게 풀리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반면 안동댐 취수원 이전 방안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부겸 캠프 측은 "(안동댐으로 이전하려면) 1조 5천 억 원이 든다. 국가에서 긴 도수로를 만들어서 많은 비용으로 해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낙동강 본류 수질 상승'을 위해 △성서산단 폐수 수질 개선 시범사업 구미산단으로 확대 △수질 개선 통한 고도처리 기술 도입 △폐수 배출사고 24시간 모니터링 공약을 제시했다.

    악취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내놨다. △오는 2028년까지 방천리 매립장의 생활폐기물 직매립 중단 조치 △염색산단 노후 방지시설 고도화 및 폐수처리시설 개선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 지하화 신속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악취 문제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았다. 일단 방천리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큰 것으로 보여 '소각재 전용 매립' 전환을 법정 기한인 2030년보다 2년 앞당길 작정"이라고 부연했다.

    이밖에도 두류공원 대한민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농민수당 단계적 확대 등의 녹색 공약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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