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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주 "저격수 김재섭? 망원렌즈를 안 달아"[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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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서용주 "저격수 김재섭? 망원렌즈를 안 달아"[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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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김유정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서용주
    감사의 정원, 오세훈 치적 쌓기
    정원오 폭행? 판결문으로 말해야

    김종혁
    에펠탑도 한때 흉물…명소될 수도
    정원오 폭행? 공방 후 흐지부지 될듯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노컷대련 이어가는데요. 6. 3 지방선거 이야기 이어갑니다. 서울로 가겠습니다. 어제 완공식이 있었어요. 광화문 광장에 감사의 정원 이거 두고 후보 간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 일단 오세훈 후보는 저희 방송에 지난주 인터뷰할 때 막상 와서 보시면 비판하는 것과 달리 정말 잘 됐을 것이다. 그리고 가서 보시면 서울 시민뿐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이 뿜뿜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했고 실제 조형물 보시니까 어떠셨는지 말씀해 주시고 맥 소장님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웃음)

    ◆ 서용주> 거기가 종로 한복판이잖아요. 종로분들이 욕 안 하시는 분을 제가 본 적이 없어요.

    ◇ 박재홍> 주위에는 다 욕하시는 분만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니에요?

    ◆ 서용주> 아니에요.

    ◇ 박재홍> 맥 소장님 주위에 국민의힘 지지자 없잖아요.(웃음)

    ◆ 서용주> 안 그래요. 특히나 종로가 이쪽 광화문을 중심으로 해서 사직동 평창동 이쪽은 보수세가 센 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은 기본적으로 당세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저희 아는 집안도 보수예요.

     그런데 그 조형물을 보고는 뭐 하려고 이걸 여기에다가 둬서 답답하게 만들어놨냐. 그냥 쉬운 말로. 그러니까 그렇지 않아도 이 광화문 광장에 매번 집회 시위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데 이거 여기에 놔둔 것도 흉측스럽고 뛰어다닐 공간도 막고 그다음에 사람들 여기 또 왔다 갔다 하고 하면 시끄러운 거 아니냐 이런 그냥 아주 일반적인 시민들의 시각은 그래요.

     저는 정치적으로 봐서는 이게 종로에 있는 정치하시는 분들이 왜 여기에 대해서 거론하지 않지? 이건 비판해야 됩니다. 왜 그러냐면 생김새도 폭립처럼 생겼어요. 아시잖아요. 이렇게 니은자 폭립처럼 생겼고 그다음에 보면 받들어 총을 하고 밑에는 평평해서 받들어 총하고 여기가 무슨 어떤 묘비 같은 느낌이에요.

    ◇ 박재홍> 혹시 사진이 있으면 나중에 준비되면 보여주세요. 아직은 준비 안 된 것 같고. 그런데 그 정도는 아닌데.

    ◆ 서용주> 아니에요. 그런 느낌이고. 예산도 204억이나 들었는데.

    ◆ 김유정> 207억입니다.

    ◆ 서용주> 207억 들었는데 저거 나중에 철거되거든요. 100% 철거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게 저는 사실상 전형적인 윤석열식 행정하는 거예요.

    ◇ 박재홍> 그러니까 받들어 총이라는 것이고 각각 조형물마다 나라별 국기가 붙어 있어요. 그리고 사연도 아마 적혀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또 어떤 분들은 굉장히 보고 감동적이다. 나라별로 사연도 있고.

    ◆ 서용주> 감동을 왜 광화문 예전에 조선 왕조가 있었던 육조거리와 운종가가 있는 거기에다가 6. 25에 대한 어떤 기념비를 세워놓냐고요. 용산도 있잖아요. 아니면 본인 좋아하시는 한강에다 설치하시든지. 한강 마니아잖아요. 그러면 될 거를 굳이 광화문 한복판에 한 것은 본인의 치적 쌓기로 예산을 낭비한 거지 저게 시민의 일상이라든지 민생에 무슨 도움이 됩니까? 저는 그거 묻고 싶어요.

    ◇ 박재홍> 우리 김종혁 최고께서 반론을.

    ◆ 김종혁> 반론이 아니고 긍정과 부정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어렸을 때 UN 데이라는 게 있었어요. 그래서 UN 때문에 우리가 공산주의의 침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해서 기념하는 날까지 있었을 정도로 그래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문제는 그게 왜 70년 지난 다음에 지금 갑자기 해야 되지라는 것들은 사실은 논란이 있을 수 있잖아요. 어떤 사회적 계기가 있었나? 이런 부분들은 잘 몰라서 그러니까 그렇게 되면 이게 선거 앞두고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식의 논란은 불가피하다. 그래서 그 시기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위치에 대해서는 사실 에펠탑도 처음에 지을 때는 파리의 지식인들이 저 에펠탑 꼴보기 싫어서 나 파리에서 못 살겠다고 이렇게 성명을 낼 정도로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 파리는 에펠탑 없으면 안 되잖아요. 미국도 여기 의사당과 링컨메모리얼 사이에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 조형물 거기는 한국 사람들 워싱턴DC 가면 다 가거든요. 거기서 프리덤이 이런 것이 있고 그 사람들의 명단이 다 적혀 있어서 이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수만 명의 미군들이 한국에서 죽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게 만약에 22개나 되는 유엔 참전국들의 사람들이 와서 이 장소가 진짜로 명소가 된다면 찾아와서 우리나라 군인들이 여기 왔었대 이렇게 얘기하면서 이 K-pop의 이 잘 사는 나라에 멋진 나라에 우리나라가 와서 무슨 공헌을 했었대라면서 사진도 찍고 관광객이 몰려들고 하면 성공한 거겠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감사의 정원 준공식'에 참석해 6.25 참전유공자와 석재 조형물을 감상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감사의 정원 준공식'에 참석해 6.25 참전유공자와 석재 조형물을 감상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 박재홍> 사진 보여드릴게요. 사진이 준비돼 있는데 이렇게 되는 거예요.

    ◆ 서용주> 폭립처럼 생겼지요.

    ◇ 박재홍> 아니에요.

    ◆ 김종혁> 그게 아니고 만약에 이게 뭐지? 해서.

    ◇ 박재홍> 받들어 총.

    ◆ 김종혁>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사람들 앉아서 쉬는 그냥 의자 대행이 된다.

    ◇ 박재홍> 의자는 안 되죠. 저 정도에. 앉을 수 없잖아요.

    ◆ 김유정> 주르륵 앉을 것 같아요.

    ◆ 김종혁> 앉을 수는 있겠지요. 그렇게 되면 뭐 하려고 이거 돌의자 만들려고 한 거냐 이런 비판을 받을 것 같아서 사실은 이게 평가가 조금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되겠다.

    ◇ 박재홍> 김종혁 최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말씀해 주셨고.

    ◆ 서용주> 에펠탑 얘기를 하셨는데요. 감사의 정원하고 에펠탑하고 비교할 건 아닌 것 같아요. 사실 이 감사의 정원 자체는 장소가 문제라니까요. 이 광화문은 광화문 보러 오는 외국인이 대부분이에요. 볼거리가 없는 곳이 아니에요. 엄청나게 창경궁부터 시작해서 궁이 있어서 볼거리가 넘쳐나는데 굳이 보행 통로에다가 저거를 세워놓고 몽니 부리듯이 하면 되겠냐 그거예요. 208억 본인 돈이면 하겠냐고요.

    ◆ 김유정> 207억이라니까.

    ◆ 서용주> 207억.

    ◇ 박재홍> 사실관계 확실한 우리 김유정 의원님 말씀해 주세요.

    ◆ 김유정> 저는 오세훈 시장이 시장을 4번 했잖아요. 4번 하는 동안 진작 하지 이렇게 중요한 거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얼마나 보여줄 게 없으면 다섯 번째 시장을 도전하면서 이거를 작년에 7월에 긴급 입찰공고를 내서 이게 이렇게 만들 일인가. 서울 시민에게 한 번이라도 물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걸 이렇게 긴급하게 이 감사의 정원을 만들려고 했던 이유가 뭐였을까요? 100미터 태극기 게양대 만들려다가 여론의 뭇매를 받고 출구를 찾은 게 바로 이 감사의 정원이었잖아요. 그러고 나서 22개 참전국에 다 석재를 받아서 한다고 그랬는데 안 준 데도 많잖아요. 7개인가밖에 못 받았고 다섯 군데는 보낸다 만다 이러고 있어요.

     그런 상황에다가 준공식을 어젠가 그제 했죠. 다 빨간 넥타이 쭉 매고 하더라고요. 이거 선거법 위반은 안 되는지도 확인해 봐야 되고요. 긴급 입찰공고 내서 업체가 2개인가 이렇게 했다는데 굳이 또 더 비싼 업체한테 10억이나 더 비싼 업체에 이걸 해서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그러면 준공식을 6. 25 날 해야죠. 6.25 기념으로 해야죠. 그러니까 뭐가 하나 맞는 게 없어요.

     우리는 광장을 원하잖아요. 광장 민주주의 이런 걸 떠올리게 되는데 여기에 굳이 저렇게 저는 매우 흉물스럽다고 생각했어요. 무슨 자부심 뿜뿜이에요. 207억을 들여서. 그래서 4선 하는 동안 한강택시 망해, 한강버스 망해. 그러니까 보여줄 게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MB 콤플렉스에 있어서 본인은 내세울 게 없으니까 이거 마지막으로 하려고 했던 건데 실패다. 저는 이거 동의하는 분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해요.

    ◇ 박재홍> 장 소장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 장성철> 감사의 정원은 광화문 광장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과거 희생 그리고 대한민국의 현재 번영 대한민국의 미래 평화 이것을 상징하는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고 광화문을 보러 와서 외국인들이 저런 감사의 정원 보면서 사진도 찍고 고마움 은혜를 갚을 줄 아는 나라구나 그렇게 인식한다면 외국 관광객들이 더 많이 오고 그래서 207억 원 들였지만 2700원어치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 박재홍> 지금 서울시 대변인 수준이에요.

    ◆ 김유정> 2700원이요?

    ◆ 장성철> 억.

    ◇ 박재홍> 2700억.

    ◆ 서용주> 누구예요, 서울시 부시장에 앉아 있는 줄 알았어요. 김병민하고 똑같이 얘기해요.(웃음)

    ◆ 장성철> 지금 평가할 건 아닐 것 같고. 그래서 두고 보시죠. 지금이야 선거 전이기 때문에 다른 진영에 있는 분들은 비판할 건데 좀 지켜보고 외국 평가도 들어보고 그러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서용주> 그거보다 본인 돈이면 하겠어요라고 물어보고 싶어요.

    ◆ 장성철>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

    ◆ 서용주> 자기가 기업을 해서 기업의 어떤 비용을 써서 저기에 207억을 해서 관광 효과를 누린다면 그런 판단을 하겠냐. 이 세금이 자기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자기의 치적 쌓기로 그냥 저기에다가 던져놓은 거예요. 그래서 저는 향후에 평가가 있을 때 구상권을 저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청구할 생각이다.



    ◇ 박재홍> 청계천 할 때도 반대 많았어요. 그건 아닌 것 같아.

    ◆ 김종혁> 그거 너무 그렇게 일방적으로 아직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아요.

    ◆ 서용주> 그냥 제 개인적인 평가예요.

    ◆ 김종혁> 4대강에 대해서도 그동안에 얼마나 많은 얘기가 있었습니까?

    ◆ 장성철> 청계천도 그랬고.

    ◆ 김종혁> 지금 4대강에 대해서 누가 얘기합니까? 오히려 4대강 때문에 홍수 그다음에 가뭄 이런 거 없어졌다고들 얘기하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이게 정치적으로 정치화되기 시작하면 모든 것들의 가치 판단이 흐려지는데 그래서 저는 저거는 논란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시점도 그렇고 장소도 그렇고 그렇긴 하지만 또 반대쪽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일방적으로 한쪽으로 가는 건 옳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요.

    ◇ 박재홍> 이번에는 또 정원오 후보에 대한 비판의 지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김재섭 의원 우리 김재섭 의원이 정원오 후보의 저격수로 지금 한창 활약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31년 전 사건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31년 전에 카페에서 여직원과의 외박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절하는 주인을 협박하고 또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까지도 폭행했다는 주장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지난해 12월에도 한 번 조명이 되기도 했었는데 그때는 정원오 후보는 30년 전에 당시 민주자유당 국회의원 비서관과 5. 18에 대한 인식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해당 비서관과 경찰에게 피해를 드린 사실이 있었다 이렇게 해명했었습니다. 당시 또 재판 판결문도 있었기 때문에 이 폭로는 어떻게 들으셨는지.

    ◆ 서용주> 이건 김재섭 의원이 저격수로 자임하긴 한데 제가 봐서는 그 저격총에 망원 렌즈를 안 단 것 같아요.

    ◇ 박재홍> 망원 렌즈? 자세히 안 봤다?

    ◆ 서용주> 그러니까 저격을 못 하고 있어요. 표적지에 아예 들어가지도 않아요. 사실 그냥 이거는 난사를 하는 건데 표적지가 하나도 안 맞아요. 그런데 이게 그렇게 되면 저격수가 저격수로의 어떤 명성을 잃게 되는 것인데 좀 안타까움이 있고.

     저는 이거를 쉽게 설명해 드리면 지금 김재섭 의원이 얘기하는 것은 당시 구정 질문에서 한 구의원이 얘기한 회의록, 거기에서 나왔던 회의록 자체를 가지고 지금 얘기하는 건데 판결문에서는 지금 정원오 후보가 김재섭 의원이 얘기했듯이 그와 같은 술집에서의 자기가 주장하는 바가 뜻대로 안 돼서 싸웠다는 내용이 없어요, 판결문은. 단지 서로 간에 정치적 견해 때문에 싸웠다고 판결문에 나와 있단 말이에요. 그럼 사실이 틀리잖아요.

     그럼 예를 들어서 예전에 청담동 술자리 사건 아시죠? 그러면 예를 들어서 제가 한동훈 후보를 지금 저격해요. 그 당시에 상임위의 이 회의록을 보십시오. 청담동 관련해서 누구누구 구체적 증언이 있었고 이러고 이랬습니다. 그때는 민주당에 누구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것 해명하세요. 그런데 판결문에는 그 청담동 술자리가 어떻게 나옵니까? 또 다른 팩트로 나오지 않습니까? 결국에는 판결문을 보고 얘기해야 되는데 그 회의록을 보고 얘기한 자체가 이건 너무나 참 악의적인 네거티브다.

    ◆ 장성철> 청담동 술자리와 각종 기사에서 김의겸 의원이 헛발질했다는 게 다 나와 있는데 뭘 그걸 비교해요.

    ◆ 서용주> 그걸 들고 흔든 거하고 똑같다 그거죠.

    ◆ 장성철> 이거는 그런 기사가 없잖아요.

    ◆ 서용주> 그게 30년 전이야, 30년 전. 그러니까 기사가 없지.

    ◇ 박재홍> 그러니까 이게 장행길 의원이라는 분이 의회에서 발언할 때 문제 제기했던 내용을 속기록을 기반으로 해서 김재섭 의원은 문제 제기를 한 건데, 정원오 후보 측은 믿을 수 있는 거는 판결문인데 판결문 속 내용을 판단해야지 상대방 진영에서 공격하기 위해서 했던 그 증언을 왜 사실화해서 말하느냐 이런 비판이거든요. 김종혁 최고께서 말씀 주세요.

    ◆ 김종혁> 저는 그냥 어떻게 보면 이게 30년 전에 굉장히 젊은 시절에 했던 거잖아요. 그냥 제가 젊고 어리석고 혈기 왕성할 때 실수해서 잘못했습니다.

    ◇ 박재홍> 그러면 끝나요?

    ◆ 김종혁> 그렇게 얘기하는 거 외에 다른 무슨 방법이 있겠어요. 그러니까 논란이 되고 있는 예를 들면 누구 여성을 데리고 나가려고 했었는데 그게 안 된다고 그러니까 폭행했다는 부분은 속기록에는 있는지 모르지만 재판 기록에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진실 여부를 알 수가 없는 거예요. 지금 어떻게 그걸 증명할 수도 없는 거고. 그러니까 저는 이것 가지고서 계속 공격하는 거는 저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정원오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 아닙니다.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인데 그러나 30년 전에 청년 시절에.

     그런데 한 가지 이건 있어요. 5. 18을 논쟁하다가 때렸다고 그래서 그게 정당한 건 아니거든요. 5.18 얘기하다가 내가 열 받아서 상대방 때렸어. 경찰이 출동했는데 들이받았어. 그것도 옳은 거 아니에요. 마치 무슨 저 윤석열과 내란만 얘기하면 우리 모든 행동이 정당화된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민주당처럼 지금 30년 전에 내가 젊은 시절이라고 해도 5. 18 얘기하다 상대방 때렸으니까 이거 괜찮다, 이건 아니지요. 잘못했다고 그러면 돼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폭행 전과와 관련한 내용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폭행 전과와 관련한 내용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그런데 지금 김재섭 의원 주장은 종업원과의 외박을 요구하다가 거절한 뒤 협박하다가 폭행까지 일어났다고 하는데 맞은 사람은 지금 당시 국회의원 비서관인 거죠. 그리고 경찰인 거잖아요. 그럼 왜 국회 비서관을 때려요? 외박을 요구하고 싸운 건 그러면 카페 사장과 싸웠는데. 그것도 미스터리 한 거 아닙니까?

    ◆ 김종혁> 옆에서 말렸다는 거잖아요.

    ◇ 박재홍> 말리다가?

    ◆ 김종혁> 그러니까 그렇게 욕을 했는데.

    ◇ 박재홍> 하지 마?

    ◆ 장성철> 술김이니까 그냥 다.

    ◆ 김종혁> 옆에서 말리고 그러니까 그랬다는 건데.

    ◆ 장성철> 권투 하잖아요. 권투. 정원오 후보가.(웃음)

    ◇ 박재홍> 그래요?

    ◆ 장성철> 권투. 그러니까 혈기 왕성하니까 그랬던 건데 제가 보기에는.

    ◆ 김유정> 판결문에 명확하게 이 내용들이 명시가 되어 있고요. 당시 1995년 10월 13일자 각 여러 신문에 한겨레, 한국, 조선, 연합뉴스, 세계일보 등에도 이 관련된 판결문과 같은 내용의 보도가 다 되어 있어요. 그런 상황이고 또 말씀하신 대로 5. 18과 관련한 인식의 차이로 폭력 사건이 일어났지만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불기소 입건됐고 벌금 300만 원 받아서 법적인 처벌을 다 받은 거예요. 그리고 당시에도 피해자에게 사과했고 세 번의 구청장 출마할 때마다 이거 왜 거론이 안 됐을까요? 그러니까 작년 12월에 이미 SNS에 관련해서 또 본인이 이 얘기를 한 바가 있고요.

     그런 점에서 본인이 그때 상황을 반성하면서 평생을 반면교사 삼아서 그렇게 살고 있다는 얘기도 했어요. 이 이상 어떤 설명이 필요한 거지요? 김재섭 의원이 계속해서 뭔가 주유소 습격 사건처럼 한 놈만 패자 이걸 덤벼들어서 한 사람이 지금 정원오 후보를 계속 공격하기로 작심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건건이 다 패착이다 실패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민주당에서 김재섭 의원을 낙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사실은 김재섭 의원이 칸쿤 출장 문제도 제기했기 때문에 이번 의혹 제기도 칸쿤이 시즌2다 이렇게 또 얘기하거든요.

    ◆ 서용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선배들 나쁜 것 같아요. 그러니까 김재섭 의원이 물론 젊고 나름대로 스피커 역할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이 역할을 줄 수 있으나 하려면 제대로 된 걸 줘야지 젊은 국민의힘 정치인 망가뜨리는 거거든요. 팩트하고 전혀 달라요. 이거 나중에 법적 책임을 김재섭 의원이 져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정치를 앞으로 할 사람이 지려는지 거기에 대한 저는 우려가 크고.

     사실상 정원오 후보 참 흠잡을 게 없나 보다. 이거 95년도에 나왔던 30년 전 얘기를 속기록을 뒤져서 흔들 정도면 지금 최근에 있어서 정원오 후보에 대해서 흔들 게 없는 지금 국민의힘의 현실. 오세훈 후보도 답답한 것 같아요. 오죽하면 30년 전 거를. 그것도 구청장 나올 때마다 늘 얘기해서 이걸 해명했던 걸 또 흔들어요.

    ◆ 장성철> 그런데 두 분은 판결문을 금과옥조처럼 다 믿어요?

    ◆ 서용주> 속기록보다는  믿죠.

    ◇ 박재홍> 갑자기 사법부의 판단에.

    ◆ 장성철> 이화영 판결문이라든지 조희대 판결문은 왜 또 선택적으로 그건 안 믿고 다 그냥 잘못됐다고 왜 그래요?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거 아니에요? 그게 맞아요?

    ◆ 서용주> 다른 문제예요. 조희대는 너무 많이 갔고 이화영 판결문은 조작 기소가 들어갔기 때문에 그 판결문을 믿지 못하겠다는 거지요.

    ◆ 장성철> 조작 기소를 판단을 못 하는 판사들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 서용주> 그렇지요. 공소장을,

    ◆ 김유정> 물타기 하지 마세요.

    ◆ 장성철> 물타기?

    ◆ 김유정> 물타기 하지 마시라고요. 이거는 이거예요.

    ◇ 박재홍> 장 소장 잡는 김유정.(웃음)

    ◆ 김유정> 물타기 하지 마시라고요.


    ◆ 장성철> 그러면 이게 저는 던져졌다고 봐요.

    ◇ 박재홍> 던졌다? 김재섭 의원이 던졌다?

    ◆ 장성철> 중요한 증언자들이 지금 없잖아요. 카페 주인. 이 모 비서관이 없잖아요.

    ◇ 박재홍> 맞았던 그 비서가.

    ◆ 장성철> 경찰관. 없잖아요. 지금 찾을 수가 없잖아요. 30년. 찾으려고 얼마나 많이 노력했겠어요?

    ◇ 박재홍>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까?

    ◆ 장성철> 모르죠. 그러니까 제 추측이죠. 노력을 많이 했겠죠. 그런데 못 찾는 거야. 그런데 이렇게 사건이 확대됐어. 논란이 됐어. 그러면 어느 순간 카페 주인이 갑자기 맞아요. 그때 이런 일이 있었어요라고 하면서 증언할 수도 있고 그래서 승부수를 던진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또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이 있으니까 또 그것에 대해서 공직선거법으로 또 처벌하기도 어려울 것 같고 그래서 하나의 승부수로 던진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종혁> 30년 전에 그런 일이 기억이 나요? 기억도 안 날 것 같아.

    ◆ 장성철> 폭력 사건이면.

    ◇ 박재홍> 전과로 기록될 만한 일이니까 그래도 또 생생하게 주위 사람들 기억할 수 있지 않겠느냐 차원에서 이 얘기가 나온 것이고.

    ◆ 장성철> 그래서 그거를 한번 눈여겨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거를 이미 준비해 놓고 이렇게 던진 건지 아니면 던지면.

    ◇ 박재홍> 2차 자료 3차 자료가 있는 건지?

    ◆ 서용주> 없어요.

    ◆ 김종혁> 제가 보기에는 그냥 유야무야될 거예요. 어느 누구도 30년 전에 그런 뭐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런 거를 나와서 다시 진술해서 자기 얼굴이 드러나고 이런 것들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그냥 양쪽의 주장이 공방이 오가다가 그냥 흐지부지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서용주> 재탕 삼탕이에요. 정원오 후보가 구청장 나올 때마다 나왔던 이슈들을 다 다시 던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냥 이미지를 깎아내리겠다는 전략 같습니다.

    ◆ 장성철> 그런데 만약 구 의원의 얘기가 잘못됐다면 그 당시에 이렇게 허위 주장을 하고 명예훼손한 것에 대해서는 정원오 비서가 법적 조치를 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서용주> 30년 전에요?

    ◆ 장성철> 그렇지요. 그 당시에.

    ◆ 서용주> 당시에 예를 들면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본인도 반성하고 그걸 받았기 때문에 그거하고는 별개의 문제 같아요.

    ◆ 장성철> 그러니까 내용들이 되게 자극적이잖아요. 술집 여종업원.

    ◆ 서용주>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니까 그냥 넘어갔겠죠.

    ◆ 장성철> 그런 얘기를 들으면 그러면 서 소장님 가만히 있겠어요? 말도 안 되는 소리구나. 나 그냥 가만히 있어야지 그러겠냐고요.

    ◆ 서용주> 말 같은 소리를 해야.

    ◇ 박재홍> 거기까지 하겠습니다. 평택을 잠깐 짚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단일화 데드라인 임박하고 있는데 사실상 역시 물 건너갔고 여기도 5자 대결로 굳어지는 모양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 김유정 의원님?

    ◆ 김유정> 단일화 없이 간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거기 민주당 참칭 후보 혹은 유사 민주당 후보가 있지 않습니까? 김용남 후보가 우리 민주당의 후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쭉 가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단일화가 굳이 필요한가요? 단일화할 의지들도 별로 없는 분들이고 김용남 후보를 맨 공격만 하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이대로 그냥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맥 소장님?

    ◆ 장성철> 너무 안일한 거 아닌가?

    ◆ 서용주> 안일한 거 아니고요. 단일화가 애초부터 저는 필요 없었다고 봐요. 여기에 민주당의 후보인 김용남 후보를 보낼 때부터 단일화를 염두에 둔 출마나 전략 공천은 아니었다. 그래서 조국 후보가 정말 공을 들이고 조금 더 읍소하고 단일화를 추진하려고 했으면 모를까 오자마자 김용남 민주당 후보를 그렇게 패는데 단일화 해 주고 싶어도 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단일화는 물 건너갔다.

    ◆ 장성철> 여긴 단일화 이슈가 아니라 네거티브 공방이 이슈가 될 것 같아요. 조국혁신당으로서는 할 수 있는 게 네거티브밖에 없어요. 정책 경쟁을 집권 여당 후보랑 어떻게 합니까? 불가능한 거거든요. 그런데 진영을 넘어갔기 때문에 김용남 후보의 과거를 파서 민주당 사람이 아니에요. 당신들 이런 얘기까지 했는데 이 사람 민주당 당원으로 그리고 민주당 후보로 받아들일 거예요? 그렇게 선을 넘는 그러한 공격을 하려고 하지 않을까. 김용남 의원도 가만히 있을까? 결국에는 네거티브 진흙탕 싸움이 양자 간에 벌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유정> 그런데 조국 후보는 단 한 번도 민주당 당적을 가진 적이 없어요. 그런데 본인이 가장 민주당스럽다고 주장하는 건 그건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궤변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니까 1년짜리 계약서나 공개하시라고요.

    ◆ 장성철> 싸워라.(웃음)

    ◇ 박재홍> 민주당 혁신위원을 했었잖아요. 김상곤 혁신위원장 할 때 민주당 혁신위원 하고.

    ◆ 김유정> 그런데 그때 입당했는지.

    ◇ 박재홍> 입당은 안 했지만 그래도 민주당을 위해서 좀 했었고 문재인 정부 때 일을 했었으니까.

    ◆ 김유정> 당적을 가진 적은 없죠.

    ◇ 박재홍> 알겠습니다.

    ◆ 김유정> 당대표가 단일화라는 단어 떠올리지 말라, 말하지 말라고 했죠. 그다음에 5월 11일자로 사무총장 명의로 각 시도당에 공문 내려 보냈잖아요. 무소속 후보나 타당 후보 돕는 거 하면 이거 안 된다고 경고했잖아요. 당의 지시에 따라야죠.

    ◆ 김종혁> 열심히 싸우시는 거 잘 지켜보겠습니다.

    ◆ 서용주> 북갑을 보는 거하고 똑같은 거예요.

    ◆ 장성철> 싸워라.

    ◇ 박재홍> 여기까지. 평택을의 국민의힘은 유의동 후보가 되겠습니다. 너무 유의동 후보 얘기를 안 해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노컷대련 네 분 고맙습니다.

    ◆ 장성철, 서용주, 김종혁, 김유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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