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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원오 겨냥 "부도덕한 초보운전자에 서울 못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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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오세훈, 정원오 겨냥 "부도덕한 초보운전자에 서울 못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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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등록하며 대국민 지지 호소

    "'박원순 시즌2냐, 미래로 가느냐' 갈림길"
    지지율 상승세엔 "정원오 과대포장 벗겨져"
    김재섭이 제기한 鄭의혹에 대해선 '노코멘트'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서울시청 앞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서울시청 앞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20일을 남긴 14일 공식 후보 등록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겨냥, "서울의 중차대한 변화를 '부도덕한 초보 운전자'에게 맡길 수는 없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저는 부족한 사람"이라면서도 "지난 5년간 피눈물 나는 심정으로 '박원순 시장 10년'의 폐해를 바로잡으면서 절실하게 깨달았다. 서울은 절대 과거 암흑기로 돌아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 청사 앞에서 '6·3 지방선거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대 격전지인 서울 선거를 두고 "'부동산 지옥이냐, 탈출이냐', '박원순 시즌2로 갈 것이냐, 미래로 갈 것이냐' 등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규정했다.
     
    이어 "민주당은 선거철만 되면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겠다' 등 그럴 듯한 말로 국민을 현혹해 왔다. 그러나 본질적 DNA는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일단 선거만 끝나면, 정부가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와 보유세 개편 등 부동산 규제를 더 강화할 것이고, 정 후보 역시 이같은 기조에 발맞출 거라는 주장이다.
     
    최근 '조작기소 특검법'을 추진한 민주당의 독주도 정조준했다. 오 시장은 "정 후보는 입법부 일이라면서 끝내 입장을 흐리고 있다. 대통령 눈 밖에 나는 것이 두렵다는 비루한 자기고백"이라고 맹공했다.
     
    다만,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재섭 의원이 제기한 정 후보의 과거 폭행 관련 '여성종업원 외박 강요' 의혹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언론의 관련 질의에 "진실 공방으로 흐르면서 점차 진상이 드러나고 있다. 그 문제는 당분간 코멘트 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지율 격차가 눈에 띄게 좁혀진 상황에 대해서는 "정 후보의 과대 포장이 벗겨진 것 등 인물 경쟁력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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