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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첫날부터 불 붙은 선거전…충북지사 후보 거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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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후보 등록 첫날부터 불 붙은 선거전…충북지사 후보 거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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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신용한 "각종 사법리스크 등 행정 신뢰 떨어뜨려"
    국민의힘 김영환 "선거부정 의혹, 후보 자격 없어"
    신문규 사퇴 속 충북교육감 후보 3명도 등록 마쳐
    후보 등록 첫날 대다수 등판…21일 공식선거운동 예열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캠프 제공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캠프 제공
    6·3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충북에서도 14일 선거구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15일까지 후보자 등록이 이어지지만 대다수가 첫날부터 서둘러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도 불이 붙었다.  

    여야 충청북도지사 후보들은 이날 오전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 개시와 동시에 앞다퉈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후 연이어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 공약 소개로 지지를 호소했고, 정식 후보 등록 첫날부터 사법리스크 공방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는 "공수처 수사 등 도지사를 둘러싼 각종 사법리스크와 오송 참사로 얼룩진 도정은 도민의 자부심과 행정에 대한 신뢰를 크게 떨어뜨려 놓았다"며 "충북은 지금 네거티브와 정쟁에 몰두하는 정치꾼이 아니라 실물경제 전문가, 강한 실행력으로 변화를 열어갈 새로운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공세를 폈다. 

    핵심 공약으로는 창업특별도 충북과 의료 사각지대 제로, 유수의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균형발전 등을 제시했다.  

    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충북에서 명백한 선거부정 의혹이 수없이 제기되고 있는데도 선관위와 경찰은 의혹 덮기에만 급급하고 있다"며 "도핑테스트도 통과하지 못했음에도 무슨 경력과 능력, 자격으로 166만 도민을 대표할 자리에 설 수 있느냐"며 이른바 1대1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북부권 수자원을 중심으로 한 AI 충북특별도 완성과 일하는 복지로 청년 완전 고용 실현 등을 공약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캠프 제공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캠프 제공신문규 예비후보가 이날 전격 사퇴하면서 '3자 대결'로 재편된 충청북도교육감 선거 후보들도 일제히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후보가 가장 먼저 등록한 데 이어 김진균 후보와 김성근 후보도 도선관위를 잇따라 찾아 등록을 완료했다.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장섭 후보와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를 비롯한 도내 11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들도 대다수가 첫날 후보로 등록하며 본선레이스에 들어갔다.

    다만 후보로 등록하더라도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1일 이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도내에서는 충청북도지사 한 명, 충청북도교육감 한 명, 기초단체장 11명, 충청북도의원 38명, 기초의원 140명 등 모두 191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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